류화영 "친한사이"VS엘제이 "사랑하는 사람"…'열애' 진실 공방

[연예]by 헤럴드경제
류화영 "친한사이"VS엘제이 "사랑하

엘제이 인스타

방송인 엘제이(LJ)와 배우 류화영이 열애설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23일 새벽 엘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 동영상과 문자 메세지 캡처 사진 등 다량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엘제이와 류화영은 사뭇 다정해 보인다.


사진과 함께 엘제이는 지난 20일 17세 연하 연인과 결혼을 발표한 이하늘을 언급하며 "항상 고맙다 류화영.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많은 용기. 전 형님보다 한 살 어리다"는 글을 올렸다. 엘제이는 1977년생으로 만 41세, 류화영은 1993년생으로 만 25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16세다.


또한 채팅창 캡처 사진에서 류화영은 엘제이에 "자기야"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다. 엘제이는 류화영을 '내편 류화영'이라고 저장해 눈길을 끌었다.

류화영 "친한사이"VS엘제이 "사랑하

엘제이 인스타

엘제이는 류화영의 동의 없이 사진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 배우 류효영이 엘제이의 게시물에 "다들 오해한다. 왜 이런 사진 올리냐" "허락 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 만한 글로 괴롭히냐. 지워라"라는 댓글을 달았기 때문. 현재 댓글은 삭제됐다.


누리꾼들 역시 "동의없이 사생활 유출했네" "류화영 씨한테 허락맡고 올렸냐" "경솔한 행동" 등의 의견을 보이며 엘제이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엘제이는 "너희가 날 우습게 봐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냐" "첨부자료 보여주겠다"라고 직접 댓글을 달며 열애가 맞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반면 류화영 측은 엘제이와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23일 류화영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 연인 사이 아니다"며 "사진 관련해서도 둘이서만 여행간 게 아니라고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엘제이와 류화영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진실 공방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헤럴드POP=고명진 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18.08.2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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