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또는 형 위해"..심은하부터 유오성까지, 선거 유세에 나선 ★들

[연예]by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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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사진=민선유기자

배우 심은하부터 유오성까지 가족을 위해 선거 유세 현장에 직접 나섰다.


심은하는 지난 7일 서울 약수동 4거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남편인 지상욱 후보의 선거 유세에 배우자 신분으로 함께 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 그는 '지상욱 배우자'라고 쓰여진 의상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등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심은하는 앞서 지난 5일과 6일에도 남편 지상욱 후보와 함께 하며 내조에 앞장서오고 있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그들에게 투표를 독려, 시종일관 밝고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당대 최고의 톱스타였던 그녀의 변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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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후보 페이스북 캡처

배우 유오성 역시 선거 유세 현장에 동참하고 있다. 그는 형인 유상범 후보를 위해 강원도까지 발걸음을 옮겨 형과 함께 하고 있다. 유상범 후보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명한 동생이 있다"며 동생 유오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오성이 큰 힘이 되어준다고.


이 외에도 클릭비 멤버 하현곤은 사촌 형인 하창민 후보의 선거 유세에 함께 했으며 배우 박정숙 또한 남편 이재영 후보의 선거 유세에 합류할 예정이다.


가족, 친척들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에 오른 연예인들은 자신들의 인지도를 활용, 이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며 적극적으로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들의 인지도가 후보자들의 투표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자체만으로도 톡톡한 홍보효과를 보는 건 사실. 오늘도 계속되는 이들의 선거 유세에 이목이 집중된다.


[헤럴드POP=천윤혜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20.04.0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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