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박용호 전 아나운서의 근황..."방송에 대한 그리움"

[연예]by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박용호 전 아나운서가 근황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용호 전 아나운서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용호 전 아나운서는 '6시 내고향'을 진행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제는 농사일을 하고 있었다.


박용호 전 아나운서의 아들 박태원 역시 아나운서로 활약해 '부자 아나운서'로 불린 바 있다. 이에 박용호 전 아나운서는 “내가 상당히 잘났다고 생각했는데 아들한테 질투를 느낄 때가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대해 박태원 아나운서는 “주위에서 아빠랑 정말 많이 닮았다고 하면 아버지가 '내가 이렇게 못 생겼냐'고 발끈 하신다”라며 “아버지에게 정말 닮고 싶지 않았던 것이 있는데 아버지가 모든 음식이 술안주로 보인다고 하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렇게 근황을 전한 박용호 전 아나운서는 "방송에 대한 그리운과 꿈은 아직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농사일을 하고 있는 박용호 전 아나운서를 도우기 위해 삼형제가 나서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박용호 전 아나운서는 둘째 아들은 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용호는 "방송을 하고 있는데 쪽지를 이렇게 하나 건네주고 가더라"며 "이렇게 잃어보니까 `둘째 아들 혼수상태`라고 써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20.05.23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런 분야는 어때요?

ESTaid footer image

Copyright © ESTaid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