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절친 故박용하 추모 "벌써 10년... 차 세워놓고 한참 울었다"

[연예]by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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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인스타그램

그룹 태사자의 김형준이 故박용하를 추모했다.


30일 가수 김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랫만에 용하 보러 왔다 벌써 10년됐구나 오늘도 역시 비가 오는군 6년만에 왔네 자주 못와서 미안해 친구야 오는길에 #처음그날처럼 #기별 #야생화 듣다보니 감정이 북받쳐서 차세워놓고 한참 울었다 열심히행복하게 살께 너도 하늘에서 아무고민없이 행복하게 살아라 #박용하 #Rip #보고싶다친구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형준은 고인이 된 배우 박용하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앳된 모습의 두 사람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32세.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게임'을 통해 데뷔한 후 가수와 배우로 활발히 활동한 바 있다. 김형준은 1997년 태사자로 데뷔했다가 2001년 해체 후 오랜 공백기를 겪다 지난해 11월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다른 멤버들과 출연해 연예계 복귀를 공식화했다.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20.06.3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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