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톰 크루즈, 26세 연하 여배우와 열애설 ‘발칵’…“손잡고 데이트”
‘미션 임파서블’ 톰 크루즈와 영화 ‘007’의 본드걸 아나 데 아르마스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 62세 배우 톰 크루즈가 36살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tmz] |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가 26살 연하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36)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29일(현지시간) 톰 크루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가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마침내 두 사람이 연애를 인정한 듯하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톰 크루즈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아나 데 아르마스의 손을 다정하게 잡고 나란히 길을 걷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지난 주말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오아시스 콘서트를 함께 관람한 뒤 미국 버몬트주의 우드스탁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에는 런던의 한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3월에는 헬리콥터를 타고 런던의 한 헬리포트에 도착한 모습이 공개됐다. 또 5월에는 아나 데 아르마스의 생일파티에 톰 크루즈가 참석하면서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톰 크루즈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미미 로저스,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니콜 키드먼,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케이티 홈즈와 결혼 생활을 했으나 이혼했다.
아나 데 아르마스는 영화 ‘나이브스 아웃’,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0년 16세 연상의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과 공개 연애를 하다 결별했다.
김보영 기자 bb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