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PPL 논란 의식? "광고 아님" 강조→"누가 봐도 광고 아님"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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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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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인스타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최근 PPL 논란을 의식한 듯 "광고 아님"이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이 들수록 먹는 행복이 사는 낙"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안84가 먹다 남긴 피자와 치킨, 닭발, 사발에 한가득 채워진 맥주가 보인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거실 바닥에 놓고 식사를 하던 기안84는 이날 역시 바닥에 음식을 올려둔 모습이다.


그러는 와중 피자 브랜드의 이름이 노출됐다. 이에 기안84는 "광고 아님"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불거진 다비치 강민경,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의 PPL 미표기 논란을 의식해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가 봐도 광고는 아닌 것처럼 보여요", "광고를 누가 이렇게 찍어요ㅋㅋ", "사발에 맥주 마시는 클래스", "상 위에 올려두고 드세요", "잘 챙겨드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안84 외에도 방송인 이휘재 아내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문정원 역시 최근 논란을 의식해 "(광고)"라고 표기했다. 하지만 문정원은 구체적인 정보없이 광고라고만 밝혀 되레 비난과 지적을 받고 뒤늦게 브랜드 SNS 계정을 태그한 바 있다.


한편 기안84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2020.08.0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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