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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당나귀 귀' 송훈, 임성빈에 속마음 토로 "두 번 다시 안 볼 생각했다"

by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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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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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송훈이 임성빈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제주도에서 송훈이 임성빈 소장과 송훈랜드 오픈 3일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주도에서 송훈랜드 만들기에 나선 송훈. 그의 팀원들은 임성빈과 함께 오픈을 3일 앞두고 가구 조립에 열중했다. 구석에서 못을 줍고 나사 조이기에 실패한 송훈은 씨름 감독 김기태에게 "보니까 일머리가 없다"고 공격받기도.


이어 송훈은 조감도와 같은 모습으로 재현된 공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피크닉 장소를 꿈꾸며 잔디밭에 설치한 2200만원짜리 총천연색 천막이 논란이 됐다. 임성빈의 팀원들은 "조금이라도 예산을 아끼기 위해 노력했는데 왜 그런 선택을 하셨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고 임성빈은 "저에게 전화라고 하셔서 물어보지 그러셨냐"고 당황해했다.


점검을 마치고 송훈의 제안으로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기로 한 팀원들. 그들의 예상과 다르게 송훈은 추위와 싸우며 잔디밭에서 도시락 식사에 나섰다. 팀원들은 인터뷰를 통해 "야외에서 일하는 만큼 따뜻한 곳에서 식사하길 원했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강한 바람에 팀원들이 추위에 떨면서 신문지로 몸을 가리기에 급급했고 겨우겨우 다시 마련된 식사장소 역시 직원 기숙사 건물 앞 야외 테라스였다. 양꼬치 테이블에서 양꼬치 먹방에 나선 송훈은 혼자만 만족감 높은 모습으로 갑질 버튼에 불을 밝혔다.


이어 임성빈 역시 건배사 제의로 단합을 강요해 갑질 버튼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이에 송훈은 "건배 제의는 아니고 제 속마음으로 임소장님한테 섭섭했던 마음이 있었다"면서 속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송훈은 "공사 현장에 한 번 왔을 때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자기 디자인인데 몇 번 와서 체크하고 봐줘야 하지 않았나 싶었다. 그래서 두 번 다시 안 볼 생각이었다. 한 번도 안 오시고 연락도 안 주셨다"고 토로했다.


또 그는 "그래도 어쨌든 잘 만들었잖나, 결과물이. 단 한 번만 왔는데도 불구하고 좋았다"라며 결과에 만족했고 듣고 있던 임성빈은 "아니다 세 번 왔다"고 정정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임성빈도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저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며 "사실 저도 섭섭한 게 있는데 제가 시공하실 분도 꼬시다시피 앉히고 저도 나름대로 제안했는데 계속 컷 됐다. 제가 마음 쓴 걸 모르실 수 있지만 섭섭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났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으로 훈훈한 건배사를 선물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연출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