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이승훈 차장은 별명…비아이 은폐 동조도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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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위너 이승훈의 비아이 마약 은폐 가담 의혹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YG기획실 차장’이라는 직함에 대해서도 별명이라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경찰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승훈이 YG기획실 차장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단순 해프닝”이라며 “평소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승훈에게 부여된 ‘별명’일 뿐이며 명함 역시 한 영상 콘텐츠에서 사용한 일회성 소품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YG 출신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의혹은 연일 뜨거운 감자다. 그룹 아이콘의 비아이가 마약 의혹 제기 후 팀을 탈퇴한 가운데, YG 측에서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2016년 6월 1일 이승훈은 한서희의 카카오톡 비밀 대화방을 통해 새로운 전화번호로 ‘연락 달라’고 부탁했다. 당시 한서희는 경찰의 마약 수사망에 올라와 있었다.


한서희에 따르면 이승훈은 한서희와 YG 측 사람을 연결시켜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을 묻으려했다.


한서희는 2016년 8월23일 YG사옥에서 양 대표를 만나게 됐고 양 대표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진술을 번복해달라”는 취지로 한서희를 회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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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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