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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영화의 배경 속으로 들어가보자

by카약닷컴

오스카도 끝난 이시점에 주옥같은 작품들의 배경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이탈리아 북부에서 프랑스를 거쳐 미국 워싱턴까지, 좋아하는 배우의 발자취를 따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여행을 떠나봐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1983년 이탈리아 북부를 배경으로 하는 아름다운 영화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은 첫사랑의 달콤쌉싸름한 느낌을 잘 표현한 영화에요. 안드레 애치먼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국내에는 '그해, 여름 손님'으로 출판되었죠. 열일곱 살 소년 엘리오가 아버지를 도우러 온 매력적인 여름 손님 올리버와 아련한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가슴 시린 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총 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이 영화의 배경은 이탈리아 크레마 지역 롬바르디아 언덕에 17세기쯤 지어진 저택이랍니다.

영화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보다 보면 정말 태양이 한가득 쏟아지는 롬바르디아 지역으로 당장으로 떠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포도밭으로 뒤덮인 언덕과 코모와 가르다 호수가 펼쳐지는 풍경, 그리고 동화 속에서 바로 나온 것 같은 작은 마을과 마을 뒤로 보이는 멋진 산들과 포 계곡(Po Valley)은 영화에 나오는 수많은 장관 중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 스키 타는 것을 좋아하세요? 그렇다면 리비뇨와 토날레의 리조트를 방문해보세요. 쇼핑을 좋아하시나요? 그렇담 밀라노 방문은 필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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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프랑스 덩케르크)

'덩케르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으로 파괴된 덩케르크 해변에서 구조된 벨기에, 영국, 프랑스 동맹군에 관한 극적인 실화를 묘사하고 있어요. 독일군 부대가 접근하는 동안 동맹군의 운명 또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었죠. 영화 '덩케르크'의 많은 해변 장면에 등장하는 해변은 실제로 1940년에 연합군이 탈출한 바로 그 역사적인 장소랍니다.

프랑스의 최북단 도시인 덩케르크는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항구로 유명한 도시에요. 모래사장은 카이트서핑을 즐기기에 딱이고, 덩케르크 전쟁 박물관과 시내의 덩케르크 공동묘지는 잊어서는 안 될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 또한, 덩케르크 종탑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만약 덩케르크를 1월 중순에서 3월 말 사이에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덩케르크 카니발의 거리 퍼레이드와 행진 밴드, 라이브 뮤직 퍼포먼스도 놓치지 말고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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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스레드, 닥터스트레인지, 어바웃 타임 (영국 런던)

1950년대 전후 런던의 의상 디자이너 레이놀즈 우드콕과 그의 누이 시릴은 그만의 독특한 의상을 왕족과 영화배우에게 입히면서 영국 패션계에서 명성을 쌓았죠. 영화 '팬텀 스레드'는 레이놀즈 우드콕의 삶과 그에게 영감을 준 여성들, 그리고 그가 신중하게 통제했던 환경을 붕괴시킨 어떤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영화에서는 영화의 주 배경이 된 런던의 화려한 모습을 잘 확인할 수 있는데요, 주인공인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팬텀 스레드'의 팬이라면 런던 중심부의 피츠로비아 지역을 한번 방문해보세요. 런던의 명소인 빅벤, 런던 타워, 버킹엄 궁전, 런던 아이, 하이드파크도 빠트릴 수 없겠죠? 시간이 남는다면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아름다운 전원마을인 코츠월즈에 들러보세요. 영화에 등장했던 17세기의 건축물인 올펜 메이너(Owlpen Manor)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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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스트, 남산의 부장들 (미국 워싱턴 D.C.)

영화 '더 포스트'에서 워싱턴포스트의 최초 여성 발행인이었던 캐서린 그래이엄은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정부 기밀을 워싱턴포스트에 공개하고자 하죠. 캐서린과 편집인인 벤이 목표를 이루고자 그들이 쌓아왔던 경력에 대한 위험도 감수하기로 하면서 언론사와 정부 간의 소리 없는 전쟁이 계속되어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은 미국에 세운 업적을 진정으로 느껴볼 수 있는 도시인데요, 각종 기념비와 기념관은 위대했던 지난 시대의 지도자를 기리고 있으며, 박물관이 아주 많아 전 세계 최고의 박물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하죠. 게다가 워싱턴이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바가 많은 아주 힙한 도시라고 말하면 놀라실지도 몰라요. 캐피틀 힐과 같은 동네는 아주 힙하기로 유명하거든요. 워싱턴까지 와서 백악관과 스미소니언협회, 워싱턴 기념비를 놓치면 아주 섭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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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드​ (스페인)

순진하고 따뜻한 마음씨의 거대한 황소인 페르디난드는 위험한 동물로 오인되어 그의 가족에게서 떨어져 갇힌 신세가 되죠. 이 코미디 애니메이션에서 어린 황소 페르디난도는 ‘엘 프리메로’라는 유명한 투우사를 마주하기 전에 자유를 되찾고자 염소 한 마리, 그리고 세 마리의 고슴도치와 함께 대탈출극을 그리게 되어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인 스페인은 모든 면에서 최상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이죠. 입에 침이 절로 고이게 하는 각종 타파(Tapa)와 해변에서 즐기는 상그리아 한 잔, 말해봐야 입 아픈 위대한 건축물들을 하나하나 즐기다 보면 어느새 귀국 항공편 날짜 변경을 고려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요즘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바르셀로나에서 안토니오 가우디의 작품을 감상하는 가우디 일일 투어를 하고, 마드리드에서 밤새도록 파티를 즐겨보고, 카나리아제도나 마요르카의 태양 가득한 바다에서 여유롭게 수영을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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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멕시코)

다채로운 애니메이션 영화인 '코코'는 어린 미겔이 자신의 우상인 에르네스토 데 라 크루즈와 같은 음악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하지만 그의 가족이 이를 허락하지 않고 음악을 보거나 듣는 것조차 금지당하게 되죠. 그래서 코코는 죽은 자들의 도시로 향하게 되고 몰랐던 가족사 또한 발견하게 된답니다.

이 영화는 매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멕시코 전국에서 기념하는 사자(死者)의 날 전통을 묘사하고 있어요. 축제 기간 세상을 떠난 가족이나 친척을 기리고, 카니발 행렬과 시장이 열리죠. 리비에라 마야에 들러 산 자와 죽은 자의 축제를 즐겨보고, 와하카에서 라이브 뮤직과 공동묘지 행사를 경험해보세요. 그리고 유카탄반도의 메리다에서는 맛난 축제 요리를 꼭 맛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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