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르떼뮤지엄 :: 무뎌진 감각을 깨우는 제주 가볼만한곳

자칭 제주도 전문 에디터가 추천하는 제주 가볼만한곳. 제주 화조원을 잇는 두 번째 주인공은 환상적인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제주 아르떼뮤지엄이다.

에디터 D는 작년 12월, 여수 아르떼뮤지엄을 다녀와 포스팅한 적이 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며 제주 아르떼뮤지엄도 문득 궁금해져 방문하게 되었고, 여수와 비교하는 재미도 있어 관람이 더욱 풍성했다.

미술관이라 하면 경직된 분위기 속에서 관람하는 모습이 떠오르곤 하는데, 아르떼뮤지엄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멋진 사진을 마음껏 남길 수 있다. 무엇보다 날씨와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어 제주 실내 관광지로도 제격.

무뎌진 감각을 깨우는 제주 아르떼뮤지엄. 그 후기가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에디터와 함께 떠나보자.

애월에 위치한 제주 아르떼뮤지엄은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디스트릭트가 2020년 9월 말에 선보인 첫 번째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과거 스피커 제조 공장으로 사용되던 14,000평, 최대 10m 높이에 달하는 공간을 업사이클링해 제주 핫플레이스로 탄생시켰다.

제주답게 섬을 컨셉으로 한 11개의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진다. 영원한 자연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시각적 강렬함은 물론, 감각적인 사운드, 품격있는 향기와 함께 완벽한 몰입을 선사한다. 입장을 위해 문을 여는 순간, 갑자기 어둠을 마주하게 되니 놀라지 말자.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공간을 이동할 때마다 새로운 차원으로 들어서는 기분이 든다. 이곳에서만큼은 모든 감각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아보는 걸 권한다. 그리고 아르떼뮤지엄이 선사하는 영원한 자연의 공간 속으로 들어가 보자.

입장과 동시에 황금빛 유채꽃밭이 펼쳐진다. 신비로운 빛을 만난 꽃은 꽃잎이 되어 하늘로 오르고, 꽃은 지고 피기를 반복하며 반짝이는 금빛 꽃밭을 만들어낸다. 빛이 만드는 화려함에 눈이 부셨던 공간이다.

제주를 담은 빛의 정원이다. 바람 소리를 들으며, 햇살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제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새롭게 해석된 상상 속 제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명화를 담은 빛의 정원으로도 바뀐다. 르네상스부터 상징주의까지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명작들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어 왠지 모를 감동까지 전해지는 공간이었다.

이 안에 들어서면 공간의 감각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벽면과 바닥에 유리가 있어 무한대의 공간이 펼쳐진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니 참고할 것.

쏟아질 듯 다가오는 초대형 파도를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사운드가 더해져 더욱 생생한 몰입이 가능하다.

SNS에 제주 아르떼뮤지엄을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양쪽 벽면으로 거울이 설치되어 있어 웅장함이 배가 되고, 바닥까지 파도가 밀려들어 사실감을 더한다. 오묘한 오로라와 거센 파도의 대비가 인상적이면서도, 언젠가 실제로 담아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다.

제주 아르떼뮤지엄에서는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준비된 도화지에 동물을 그려 넣고 스캔을 하면 내 손으로 그린 동물이 스크린 속 사파리에서 살아 움직인다. 미디어아트에 참여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니 제주도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도 추천한다.

그 밖에도 4m 크기의 초대형 달토끼와 트로피컬 열대 우림의 정글 속에서 동물들을 만나며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제주 아르떼뮤지엄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차갑고 단단한 고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만들어내는 메탈폭포다. 신비로운 움직임과 색채로, 현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초현실적인 공간을 만들어낸다. 옆은 물론, 발밑으로도 끝없이 펼쳐져 어디에서 찍어도 환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에디터는 티켓 구매 시, 티바가 포함되어 있는 옵션을 선택했다. 음료는 제주보리 아인슈페너, 우도 밀크티, 루이보스 아몬드 밀크티, 감귤 캐모마일 라떼 중에서 고르면 된다.

사진 찍고 구경하느라 정신없었던 에디터 D. 티바에서 잠시 쉬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제주 아르떼뮤지엄 티바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작은 유리잔을 테이블 위에 두면 그 위로 꽃이 피어난다. 마치 잔 위에 꽃잎이 둥둥 떠다니는 것 같아 신기했다. 티바에서 흘러나오는 사운드는 휴식마저 감각적으로 만드니 제주 아르떼뮤지엄에 방문한다면 티바는 필수다.

기념품샵을 끝으로 관람이 종료된다. 귀여운 물건들이 다양한 종류로 배치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제주에서의 추억을 보다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다면 하나쯤 구매해 봐도 좋겠다.

제주 아르떼뮤지엄 티켓의 경우, 에디터는 KKday에서 미리 구매 후 방문했다. 입장 또한 빠르고 간편하니 방문 1시간 전이라면 미리 예약하길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제주 아르떼뮤지엄 예약 바로가기

제주 아르떼뮤지엄 (구매 후 1시간 이후 사용)

아르떼뮤지엄을 비롯한 제주 핫플레이스 열두 곳을 보다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단, 기간은 5월 15일까지니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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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르떼뮤지엄에서의 시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감탄의 연속'이다. 단순히 보는 것에서 벗어나 시각과 청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사용해 전시를 즐길 수 있다는 점, 관람객이 직접 작품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아르떼뮤지엄을 세 번째 전시관 개관까지 이끈 게 아닐까 싶다.

에디터 D는 강릉 아르떼뮤지엄까지 가면 국내 아르떼뮤지엄 세 곳을 모두 방문하게 된다. 지역별 자연과 문화유산을 활용해 차별화된 컨셉과 작품들로 구성해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겠다. 아르떼뮤지엄에서 무뎌진 감각을 깨우고, 다채로움으로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푸르른 제주, 다채롭게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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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아르떼뮤지엄

- 이용시간 : 매일 10:00-20:00 (입장마감 19시)

- 입장료 : 성인 17,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0,000원

아르떼 티 바 옵션 : 성인 20,000원 / 청소년 16,000원 / 어린이 13,000원

-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어림비로 478

- 문의 : 1899-5008

2022.05.0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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