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름 여행지 추천 BEST 3 :: 국내와는 또 다른 매력의 해외 바다 여행지

대서를 지나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왔음에도 무더위는 꺾일 새 없이 계속되는 요즘.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더운 여름인지라, 시원한 바다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 차는 건 당연지사이다.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에 살고 있어 어느 곳에서 출발해도 2~3시간 정도만 달리면 언제나 바다를 볼 수 있지만, 이런 말이 있지 않는가. '하늘 아래 같은 바다 없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한민국의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해외 바다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한다.

1. 괌

첫 번째로 소개할 여행지는 여름 휴양지의 클래식 이다. 진정 푸른 바다는 괌의 바다를 보고 하는 말이 아닐까. 괌은 반짝반짝 푸르게 빛나는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해수욕, 맛있는 음식, 저렴한 물가 등 매력적인 요소가 가득하다.

괌에는 수천 년 전부터 원주민인 차모로족이 살았다. 에스파냐, 일본 등에게 점령 당하며 현재 순수 혈통 차모로족은 거의 사라졌지만, 괌 곳곳에는 차모로족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장소가 많다.

사랑의 절벽도 그중 한 곳. 차모로족 연인의 사랑 이야기가 깃든 곳이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연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며 자물쇠를 걸어 놓는 곳으로 유명해졌다.

리조트와 리조트 앞 바다를 오고 가며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유람선을 타고 먼바다로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돌고래도 보고, 스노쿨링도 할 수 있는 돌고래 투어를 추천한다.

괌은 물이 워낙 맑아서 무릎까지만 입수해도 다리 사이를 오고 가는 열대어들을 구경할 수 있지만, 깊은 바다에서 즐기는 스노쿨링은 앞바다에서 즐기는 것보다 200배 더 재미있다.

돌고래 투어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푸르다'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괌의 바다를 그냥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제대로 힐링을 할 수 있다. '불멍'보다 좋은 '바다멍'이라고 할까나. 스노쿨링을 못하는 경우라면 유람선 위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으니 돌고래 투어는 꼭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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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키나와

두 번째로 추천할 해외 여름 여행지는 일본 오키나와다. 오키나와는 원래 일본과는 전혀 다른 문화를 갖고 있는 류큐 왕국이 있던 지역이다. 하지만 1609년에 일본의 속국이 되면서 현재는 일본이 되었다.

그래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도 좋지만,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에디터는 해외 바다 여행지 오키나와에 갔을 때 본섬인 아닌 민나섬에서 물놀이와 스노쿨링을 즐겼다. 오키나와 본섬에도 해수욕장이 많지만, 좀 더 특별한 해수욕을 원하는 여행객은 다른 섬으로 들어가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수영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 깊은 바다에서의 스노쿨링을 잘 할 수 있을까 겁이 났다. 하지만 직원이 끌고 다니는 패들 보드를 붙잡고 헤엄칠 수 있어서 수영을 못해도 충분히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류큐 왕국의 왕궁인 슈리성도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관광지다. 일본, 한국, 중국의 궁궐과 비슷하면서 독자적인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는 유적지다. 태평양 전쟁으로 대부분이 파괴되었다가 1992년부터 복원을 시작해서 약 20년 만에 공사가 완료되었다.

마지막으로 오키나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는데 바로 츄라우미 수족관이다. 이곳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족관으로, 어류 중 가장 큰 물고기로 알려진 고래상어가 있어 유명하다. 수족관 야외에 위치한 오키짱 극장에서는 매일 돌고래 쇼와 다이버 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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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싱가포르

'바다=물놀이'가 식상하다면 싱가포르가 어떨까? 위에서 소개한 괌과 오키나와처럼 섬이기 때문에 어딜 가나 바다를 볼 수 있지만, 사실 바다보다는 다른 놀거리가 더 많다.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 지역인 마리나베이. 호텔, 고급 레스토랑, 쇼핑몰 등이 마리나 베이를 따라 즐비해 있다.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 상을 볼 수 있는 공원과 매일 밤 멋진 분수쇼와 레이저쇼가 진행되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싱가포르의 화려한 밤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클락키까지. 마리나베이에서만 꼬박 하루를 다 써도 부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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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조금은 바다가 그립다면 싱가포르 본섬을 떠나 센토사섬으로 떠나보자. 센토사섬은 싱가포르 남부에 있는 인공섬으로, 이곳엔 팔라완 비치, 탄종 비치 등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비치가 있다.

비치 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루지, 케이블카, 나이트쇼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레저와 휴양을 특화해 개발한 인공섬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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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펼쳐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센토사섬에 있는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동남아 지역 특성상 해가 중천에 떠있어 낮에는 매우 덥고 습하다. 야외활동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낮에는 비치나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하고, 밤에는 싱가포르 본섬의 마리나 베이나 클락키에서 싱가포르의 화려한 밤 문화를 즐겨보자.

자고로 여행은 즉흥적일 때 더 재미있는 법. 아직 여름휴가를 가지 않았다면, 바라만 봐도 시원하고 푸르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해외 바다 여행지로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덥고 지치는 여름이지만, 그런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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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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