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버킷리스트 미국 여행. 중허씨는 그중에서도 우리한테 익숙한 도시, LA에 다녀왔다. LA는 할리우드를 기반으로 한 영화 산업이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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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 스튜디오도 구경하고, 놀이 기구까지 즐길 수 있어, 꼭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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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중허씨가 직접 다녀온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가는 법부터 볼거리까지 하나의 글로 정리했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세계에 단 5곳 (Universal Orlando Resort, Universal Studios Hollywood, Universal Studios Japan, Universal Studios Singapore, Universal Studios Beijing) 뿐이다. 때문에 유니버설이 있는 지역을 여행한다면 꼭 들려야 할 명소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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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A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전 세계 사람들이 방문할 정도로 가장 인기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중 한 곳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영화 촬영을 이곳에서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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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가는 법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대중교통으로 방문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지하철과 우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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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경우, 메트로 red B 라인을 타고 universal / studio city station 역에서 하차한 후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우버를 탈 경우, 유니버설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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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설 스튜디오 예약

중허씨가 방문했던 8월 운영시간은 위와 같다. 평일과 주말에 따라서 시간이 상이하고, 달마다 운영하는 시간이 달라지니, 미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허씨는 KKday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입장권을 이용해서 다녀왔다. 바우처는 메일로 보내준다. 종이 티켓을 뽑아가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가방 검사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이 순서를 지나면 미리 티켓을 구매하지 않은 사람들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티켓은 그 자체로 티켓이기 때문에 티켓 창구에서 따로 보여줄 필요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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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볼거리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크게 상층부(Upper Lot)와 하층부(Lower Lot)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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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층부(Upper Lot)에 있는 대표 어트랙션은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워터월드, 스튜디오 투어, 심슨 라이드 등이 있으며, 하층부(Lower Lot)에는 쥬라기 월드, 트랜스포머, 슈퍼 닌텐도 월드 등이 위치해있다.

워낙에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크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동선을 짜서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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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층부를 전부 구경하고, 하층부를 구경하는 식 아니면 반대로 구경하는 방식으로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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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

중허씨는 상층부에 있는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부터 관람했다.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세상에 들어오자마자 반기는 것은 호그와트에 갈 수 있는 급행열차였다. 급행열차와 기관사님과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 인증샷을 놓치지 말자.

꼭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영화 속으로 들어온 기분이다. 그만큼 똑같이 재현한 호그와트 그리고 호그스미스 마을이 인상적이다.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의 팬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를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중허씨는 호그와트 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프로젝션 맵핑 쇼인 다크아츠 앳 호그와트 캐슬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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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션을 놓칠 수 없다면, 호그와트를 바라보며 탈 수 있는 청소년용 롤러코스터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도 추천한다.

호그와트 성안에 들어가면 덤블도어 교수님과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와 그 친구들이 영상으로 재현되어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한다. 이곳에는 3D 안경을 끼고 VR 가상현실을 느낄 수 있는 열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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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해리포터와 함께 님부스 2000을 타고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니 꼭 타보기를 추천한다.

테마파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롤러코스터!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를 타면 호그와트 외부를 구경하며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영화 속에 있던 장면들은 몸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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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워터월드 (Water World)

중허씨가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가장 만족했던 워터월드. 워터월드는 말 그대로 물속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서커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공연이 시작하기도 전에 관객들에게 물을 뿌리고, 물총을 쏘는 행위를 한다. 마치 우리나라의 흠뻑쇼와 비슷한 느낌을 연상케한다.

워터월드 공연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주인공들이 높은 건물 위에서 싸우거나 짚라인을 타고, 수상보트를 타면서 연기를 하는 등 웬만한 뮤지컬 공연보다 생생하고 흥미롭다. 다만 몸에 물을 묻히기 싫다면 맨 뒷자리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공연 시간대가 정해져 있으니 줄 서는 시간까지 잘 고려해서 관람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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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쥬라기 월드 (Jurassic World)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쥬라기 월드를 그냥 지나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쥬라기 월드가 인기 있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후룸라이드가 있기 때문이다.

90년대 초 영화계를 뒤집어 놓은 쥬라기 월드. 당시 청소년들이었던 지금의 어른들부터 현재 어린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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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고객들 모두에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니, 어쩌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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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트랜스포머 (Transformer)

영화 아이언맨과 어벤저스 이전엔 트랜스포머가 있었다. 중허씨는 트랜스포머를 즐겨 보진 않았지만, 트랜스포머 어트랙션을 타본 후 오히려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에는 트랜스포머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또 주목할 만한 스팟은 바로 3D 체험존. 3D 안경을 쓰고, 영화 속 주인공이 돼서 한 장면, 장면을 함께 찍어나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트랜스포머의 팬이라면 꼭 들려야 할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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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슈퍼 닌텐도 월드 (Super Nintendo World)

슈퍼 닌텐도 월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어트랙션이다. 어린 시절 슈퍼마리오 게임을 안 해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만큼 게임 보이의 원조가 슈퍼마리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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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닌텐도 월드에 입장하기 전, 마리오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도 있으니 놓치지 말자.

슈퍼 닌텐도 월드에는 크게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두 곳으로 나눠져있다. 두 장소는 열쇠를 모아서 들어갈 수 있는 성과 마리오카트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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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티켓을 소지한 사람도 마리오카트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마리오카트를 우선적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방문하자마자 마리오카트를 체험하고, 다른 어트랙션을 나중에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으로는 열쇠를 하나씩 얻는 퀘스트를 깨고 나서, 성으로 입장하는 어트랙션을 즐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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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대체적으로 영화 속 장면들을 그대로 재현해냈지만, 그중에서도 슈퍼 닌텐도 월드는 게임 속 세상과 현실의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았다.

게임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듯 실제로 본인이 마리오가 되어서 미션을 할 수 있다. 어린아이들도 쉽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어트랙션이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필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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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튜디오 투어 (Studio Tour)

실제로 영화 촬영 장소를 돌아볼 수 있는 스튜디오 투어. 이 코스 덕분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다른 지점보다 더 특별함을 가진다.

버스를 타고 가이드와 함께 실제 할리우드 영화를 촬영했던 장소를 방문하며, 장소마다 어떤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는지 설명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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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떨어지는 특수효과나 3D 안경을 쓰고 진행하는 VR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두 배로 만족스러울 것.

이 밖에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는 많은 캐릭터 굿즈들이나 곳곳에 구경할 곳들이 많아서 하루 만에 다 관람하기에는 다소 힘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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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같은 곳을 이틀에 걸쳐 방문하는 게 아님을 몸소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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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여유가 없다면 아침 일찍 방문하거나 1+1 입장권을 이용해 이틀 동안 여유를 가지고 여행하기를 바란다.

중허씨가 소개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어땠는가. LA 여행을 한다면 어트랙션은 기본, 옛날 영화부터 현재 영화까지 꼭 현실처럼 즐길 수 있는 이곳으로 놀러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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