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도쿄 전망대 BEST 5 비교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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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번잡한 도시 중 하나다. 촘촘한 빌딩 숲을 거닐다 보면 지칠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전망대에 올라 야경을 바라보면 마음에 위안이 되곤 한다.
오늘은 도쿄에서 가볼만한 전망대 다섯군데를 준비했다. 서로 지닌 매력이 다르니, 각자의 취향과 동선에 따라 선택해볼 것.
1. 시부야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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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스카이는 도쿄가 처음이라면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도쿄 전망대 중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졌으며 시부야 한복판에 있어 접근성도 매우 좋다.
그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망대지만 시간대별로 수용 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의외로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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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의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 있다. 매표소로 직행하는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이후 47층 옥상까지 바로 올라간다. 다른 전망대와 달리 천장이 없어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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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된 펜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특히 펜스 가장자리 모서리가 포토스팟이니 이곳에서 사진을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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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전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어느 시간대든 붐비지만 노을 지는 시간대가 가장 인기 있다. 시부야 스카이의 낮과 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예약에만 성공한다면 자유롭게 전망대를 구경할 수 있다.
다만 바깥으로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은 휴대가 불가능하니 전망대 입구의 물품 보관함에 넣어두자. 휴대전화까지는 허용된다.
- 이용시간 : 매일 10:00-22:30
- 주소 : 일본 〒150-6145 Tokyo, Shibuya City, Shibuya, 2 Chome−24−12 14階・45階・46階・屋上
- 문의 : +8134221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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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인기 명소 | 시부야스카이 전망대 전자 티켓 | 구매 즉시 사용 가능
2. 스카이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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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할 전망대는 도쿄 타워와 더불어 21세기 도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스카이트리다.
2012년에 개장하여 이제는 도쿄를 여행하다 보면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 건물이 되었다. 그 이유는 일본 전역에서 가장 높은 타워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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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한 디자인에 주변 건물과도 잘 어울린다. 전망대에 올라가도 좋지만 아사쿠사에서 감상하거나 사진을 찍기도 좋은 장소다.
도쿄 타워와 비교하자면 스카이트리는 도심 접근성은 아쉽지만 그만큼 주변 건물이 낮아 하늘로 우뚝 솟은 스카이트리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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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창이 약간 기울어져 있어 답답함이 덜하다. 확실히 다른 전망대보다 높아서 내려다보이는 고층 건물들이 모두 납작하게 느껴진다.
밤에 스카이트리를 방문하면 지평선 너머까지 밝게 빛나는 도쿄의 도심을 감상할 수 있다.
- 이용시간 : 매일 10:00-21:00
- 주소 : 1 Chome-1-2 Oshiage, Sumida City, Tokyo 131-0045 일본
- 문의 : +8157055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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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롯폰기힐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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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힐즈의 전망대는 스카이트리 이전까지 도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였다. 52층에 실내 전망대와 옥상의 야외 전망대 스카이덱이 있어 실내와 실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전망대다. 스카이덱으로 이동하려면 전망대 기본 가격에서 500엔을 추가해야 하며 확실한 값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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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롯폰기힐즈는 도쿄타워를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도쿄타워가 보이며 시야에 걸리는 건물이 없어 완전한 도쿄타워를 감상할 수 있는 드문 장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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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와 롯폰기힐즈 중 한 곳을 고민 중이라면 에디터는 롯폰기힐즈를 추천한다. 그만큼 도쿄타워의 외관이 도쿄의 감성과 잘 어울린다.
- 이용시간 : 매일 10:00-21:00
- 주소 : 6 Chome-10-1 Roppongi, Minato City, Tokyo 106-6108 일본
- 문의 : +81364066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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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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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는 아직도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로 꼽힌다. 도쿄타워를 바깥에서 구경하는 방법도 좋지만 전망대를 추천하는 이유는 도쿄타워가 도쿄의 중심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밤에 방문하면 어느 위치에 서도 비슷한 풍경으로 보일 정도로 도쿄타워는 끝없이 넓은 도시의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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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타워 입구는 약간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평지에서 언덕을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건물의 높이에 비해 꽤 높은 곳에서 도쿄 도심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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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오랜 랜드마크인 만큼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한다. 도쿄의 야경을 보고 싶다면 다른 전망대도 좋지만, 날씨가 좋은 날 붉은 도쿄타워와 푸른 하늘을 보면 왜 아직도 도쿄 타워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지 알 수 있다.
- 이용시간 : 매일 09:00-22:30
- 주소 : 4 Chome-2-8 Shibakoen, Minato City, Tokyo 105-0011 일본
- 문의 : +8133433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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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캐롯타워
 © cruzzinphotos |
도쿄를 여러 번 방문한 여행객들도 캐롯타워 전망대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을 수도 있다. 세타가야구에 위치한 캐롯타워는 오렌지색 건물 외관에 잘 어울리는 Carrot(당근)이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26층에 무료로 개방하는 전망대가 있다.
시부야와 가까운 센겐자야역에서 캐롯타워를 만나볼 수 있다.
 © cruzzinphotos |
캐롯타워는 주말에도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는다. 무료 개방이지만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지는 않아 굳이 찾아오는 여행객은 적은 편이다. 하지만 한산해서 오히려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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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층 전망대에는 카페와 식당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용하게 커피나 식사를 즐기면서 스카이뷰를 감상할 수 있어 어떻게 보면 전망대보다는 경치가 좋고 프라이빗한 호텔 라운지 같은 느낌이다. 조용하게 경치를 즐기고 싶다면 캐롯타워를 추천한다.
- 이용시간 : 09:30-22:50 매주 둘째 주 수요일 휴무
- 주소 : 4 Chome-1 Taishido, Setagaya City, Tokyo 154-0004 일본
번잡한 도시를 마천루에서 구경하는 재미는 직접 가보지 않고서는 제대로 느낄 수 없다. 고층에서 느껴지는 위압감과 감동을 함께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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