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 잔잔한 제주여행, 그런데 이제 힐링을 곁들인
6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 잔잔한 제주여행, 그런데 이제 힐링을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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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주에 가고 싶다. 며칠 안 된 사진을 뒤적거리다 보니 지난 제주가 더 생각난다. 여행을 추억한다는 건 꽤나 낭만적인 거 같지만, 휴가 끝 마주한 암담한 현실 앞에선 꼭 그렇지만도 않다. 아쉬움은 여행이 남긴 흔적을 기억하게 하고, 또 다가올 여행을 기대하게 만드는 거 같기도 하다. 그렇게 보면 또 '아쉬움'을 썩 나쁜 녀석으로만 대하진 말아야겠다. 주저리 얘기가 많았다. 여하튼 지난 제주가 많이 그립단 뜻이다.
뜨거운 게 좋을 때가 있지만 때로는 은근히 따뜻한 그런 게 당길 때가 있다. 그래서 너무 핫하지 않으면서 야무지게 뜨끈한 곳들로 모아봤다. 이 계절이어서 더 낭만적인 6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4곳을 소개한다.
1. 무지개 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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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시간 
하절기(5월~10월) 매일 00:00 - 24:00 
동절기(11월~4월) 매일 00:00 - 24:00
*태풍주의
2. 카페모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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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모립은 비교적 카페거리 안쪽에 위치해 있다. 줄을 길게 서거나 북적거리지 않은 조용한 공간이 매우 만족스럽다. 검은빛 돌과 초록빛 풀, 오래된 벽돌이 제주의 색을 담아 내 순박한 제주의 모습을 그려낸다. 창을 활짝 열어 잔잔히 들어오는 풀 내음과 은은하게 피워 놓은 인센스 향도 그 편안함에 일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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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시간 
매일 10:30 - 19:30 (last order 19:00)
- 대표메뉴
핸드드립커피 (수국, 오죽 등) 8,000원
앙버터 모나카 5,000원
*노키즈존 / 주차가능 (2시간 3,000원)
3. 물영아리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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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해설운영 
 화~일 09:00 - 16:00
- 주차 가능 (무료)
- 문의 및 안내 
064-728-6200
4. 송악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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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습이 많이 변했다. 여행의 모습도 그렇다. 해마다 늘던 해외여행객들이 제주로 눈길을 돌린 건 당분간 가보지 못하게 된 이국적인 모습을 보기 위함이 아닐까? 야자수와 깎아진 절벽 끝 걸린 하늘의 모습은 제주스러우면서도 굉장히 이국적이다. 그 모습은 색다름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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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
-주차가능 (무료)
시간이 흘러도 늘 낭만적인 그런 곳이 있다. 필자의 부모님은 신혼여행으로 제주를 갔고, 삼십여 년이 흘러 어느덧 부모님이 결혼하셨을 나이가 됐다. 여전히 제주는 나에게도 설레는 곳이다. 누군가는 내가 소개한 여행지에 갈 테니, 가실 당신께서도 부디 내가 느낀 낭만만큼 행복하길 바란다.
# 제주도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버스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