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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멜버른 마켓 추천 :: 맛있는 멜버른 여행을 위한 퀸 빅토리아 마켓

byKKday

에디터가 소개하는 멜버른 여행, 그 마지막 편은 멜버른의 부엌이라 불리는 퀸 빅토리아 마켓이다.

1878년에 문을 연 퀸 빅토리아 마켓은 국가 유산 목록에도 추가되어 있다. 그 넓이만 자그마치 약 2만 1000평으로, 600개 이상의 상점에는 식재료, 의류, 기념품에 이르기까지 없는 게 없다고.

마켓과 마트 구경을 가장 좋아하는 에디터가 그 모습을 보기 위해 주말 아침 일찍부터 찾아갔으니, 그 모습이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자.

공기가 제법 쌀쌀한 5월 중순의 멜버른.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 있었으니. 1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퀸 빅토리아 마켓이 그 주인공이다.

퀸 빅토리아 마켓은 개점 이래 일관된 개점일과 휴점일을 고수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일요일은 문을 열고, 월요일과 수요일은 휴장이다.

시즌에 따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나이트 마켓이 열린다. 반짝이는 네온사인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먹을거리,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고.

큰 규모만큼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한 후, 상점을 여러 개의 블록으로 나눠 배치했다.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요리에 관심이 많은 에디터는 해외여행을 가면 현지의 식재료가 늘 궁금하다. 그런 이유로 에디터에게 이곳은 천국 그 자체.

아메리칸 도넛 키친은 퀸 빅토리아 마켓의 명물이다. 도넛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곳의 필수 코스라 하니 아침으로 먹어보기로 했다.

이른 시간부터 줄이 있는 걸 보고 퀸 빅토리아 마켓의 맛집임을 실감했다. 그래도 줄이 금방 줄어드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도넛은 갓 튀겨 따뜻하고, 도넛 안에는 딸기잼이 들어있다.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에디터도 단숨에 두 개를 해치울 정도로 중독성 있는 맛이다.

도넛과 함께 마시면 좋을 따뜻한 라떼 한 잔도 주문했다. 커피의 도시답게 멜버른 어디에서나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배를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할 차례. 식재료를 파는 블록부터 둘러보기로 하자.

빅토리아 마켓은 에디터가 상상하는 마켓의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각종 채소와 과일들이 열을 맞춰 진열되어 있다. 청정한 공기에서 자라나서인지 하나같이 크고 싱싱하다. 반짝반짝 놓인 식재료들의 모습은 마치 모형 같다.

주말 아침부터 장 보는 현지인들 사이에 있으니 잠시나마 멜버른의 주민이 된 기분이다. 아침에 일어나 큰 에코백 하나 들고 마켓을 찾는 상상, 장본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해먹는 상상, 이곳에서만큼은 현실로 이룰 수 있다.

에디터가 사랑하는 치즈부터 종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햄과 고기, 빵으로 가득한 이곳. 에디터의 눈이 쉴 틈 없이 돌아간 공간을 소개한다.

들어가자마자 상점이 사방으로 줄지어 있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펼쳐진다.

뒤에 일정이 없었다면 조금씩 구매해 봤을 빵과 햄, 각종 치즈들. 유럽에서 맛본 치즈와 호주의 치즈는 어떻게 다를까 궁금했는데, 맛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

멜버른의 유명 로스터리, 마켓레인의 커피를 퀸 빅토리아 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커피는 물론, 계절에 맞는 원두,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브루어링 키트, 커피 전문 서적까지 준비되어 있다.

이곳 커피를 꼭 맛보고 싶어 구글맵에도 저장해놓았는데, 방금 커피를 한잔 마신 터라 눈으로만 담은 채 돌아왔다. 퀸 빅토리아 마켓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마켓레인커피를 잊지 말자.

활기찬 분위기가 매력적인 퀸 빅토리아 마켓. 꼭 무언가를 사지 않아도, 이곳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거라 확신한다.

다음으로는 잡화, 기념품 등을 파는 섹션으로 가보자.

캄포 도마, 캥거루 벨트 등, 에디터가 호주 쇼핑리스트로 적어본 기념품들을 이곳에서 모두 볼 수 있었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핸드메이드 제품부터 중고 서적, 반려견 간식, 술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니 눈여겨보자.

에디터가 방문할 당시에는 올드카 전시가 한창이었다. 퀸 빅토리아 마켓 곳곳에는 예상치 못한 깜짝 볼거리도 많으니 여유를 가지고 찾길 바란다.

다음 일정이 있어 빠르게 둘러본 터라 아쉬움이 가득 남은 퀸 빅토리아 마켓. 다음번에 멜버른을 찾는다면 이곳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해 보리라.

짧은 시간이었지만 안 갔으면 후회할 뻔한 퀸 빅토리아 마켓. 아마도 에디터가 멜버른에서 한달살기를 한다면, 참새가 방앗간을 들르듯 이곳을 찾지 않을까. 눈과 입이 즐거운 빅토리아 마켓에서 멜버른 여행의 풍요로움을 가득 채우길 바란다.

# 에디터가 체험한 멜버른 여행 상품

호주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로드 & 런던 브릿지 일일투어 (한국어 가이드)

【일일투어】멜버른 퍼핑빌리 & 필립아일랜드 투어 (한국어 가이드)

입장권 | 멜버른 유레카 88층 전망대

✔️ 퀸 빅토리아 마켓

- 영업시간 : 화, 금 06:00-15:00 / 토 06:00-16:00 / 일 09:00-16:00 (월, 수, 목 휴무)

- 주소 : Queen St, Melbourne VIC 3000 Australia

- 전화번호 : +61 3 9320 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