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2시간이면 도착하는 도시, 오사카. 오사카는 공항철도와의 연계성도 좋고, 인근 도시 교토와도 함께 묶어 여행하기 용이해, 일본에서 다양한 것을 경험하기 좋은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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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채로운 오사카에서 반드시 필요한 준비물이 있는데, 바로 이코카 카드다. 이코카 카드는 한국의 티머니처럼, 카드 하나로 대중교통부터 편의점 등 다양한 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더욱 편하게 오사카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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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카 카드는 간사이 지방(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IC 카드이지만, 도쿄나 후쿠오카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때문에 일본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카드이다.

✔️ 이코카 카드 구매

이코카 카드를 구매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코카 카드는 일본 JR 키오스크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에디터는 KKday에서 구매했다. 자세한 예약 방법은 마지막에 소개하겠다.

(왼) 오사카 JR 이코카 충전 키오스크 / (오) 교토 사철 IC 카드 충전 키오스크

이코카 카드는 에디온(EDION) 난바에서 교환 가능하며, 사용 방법은 JR 키오스크에서 구매한 이코카 카드와 동일하기 때문에, 오사카 난바에서 편리하게 교환 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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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카 카드 충전은 일본 모든 역사 내에서 가능하다. JR뿐만 아니라 오사카 사철, 교토 시영 지하철 등에서도 충전 및 이용이 가능하다. JR 키오스크에서는 이코카 카드 충전뿐만 아니라 사용 이력, 잔액 확인도 가능해, 환불 전 미리 잔액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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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코카 카드 환불

환불의 경우, 잔액이 220엔보다 많이 남아있다면 220엔을 제외하고 환불된다. 가능하다면 잔액을 모두 소진하고 환불하는 것이 좋다.

이코카 카드의 발급 및 충전은 JR 키오스크에서 가능하지만, 환불을 진행하려면 JR역 오피스로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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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에서는 하루카와 난카이 라피트 철도가 있는 간사이 공항역 JR 티켓 오피스에서 환불할 수 있다. 오피스 내부에서 이코카 카드 환불을 요청하면 되는데, 잔액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증금 500엔을 환불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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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카 카드를 일본 내 다른 지역이나 간사이 지역에서 사용할 예정이라면 환불을 받지 않는 것이 좋다. 이코카 카드 사용 기한은 마지막 사용일로부터 10년간 유효하기 때문에, 일본 여행을 자주 다닌다면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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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코카 카드 사용처

이코카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바로 대중교통이다. 오사카/교토 JR 및 사철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안에 잔액이 남아있다면 따로 티켓 발권 없이 IC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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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티머니와 사용 방법이 동일하니, 사용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한국의 노브랜드와 비슷한 일본 무인양품. 한국의 무인양품에서 취급하는 물건은 의류와 생활용품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본 무인양품에서는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식재료까지 판매하고 있어, 마트와 비슷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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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무인양품에서도 이코카 카드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운터 앞에 결제 가능한 카드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 중 파란색 이코카 카드의 결제를 지원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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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카 카드를 직원에게 제시하고 결제 기기 위에 올려놓은 후 계산하면 된다.

일본 여행에서 가장 자주 방문하게 되는 곳이 있다면, 바로 편의점일 것이다. 일본 편의점은 브랜드 별 PB 상품부터 콜라보 디저트 등 다양한 별미를 판매한다. 미식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방문하는 여행 필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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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브랜드로는 로손,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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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편의점 추천 간식

일본 편의점에는 다양한 종류의 주전부리들이 있어, 여행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기 전에 들리기 좋다. 에디터는 워낙 종류가 많아,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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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에디터가 최근 핫한 디저트를 몇 가지 추려보았다. 가장 소개하고 싶은 일본 편의점 아이템은 바로 밤. 동계 시즌 일본에서 정말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맛이다. 한국에서 흔한 맛이 아닌 만큼, 일본에 간다면 꼭 밤 맛 디저트를 맛보고 오길 바란다.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밤 맛 디저트는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 중 하나인 로손 모찌롤이다. 로손 모찌롤은 기본 크림 모찌롤부터 초코모찌롤까지 다양한데, 이번에 밤 맛 모찌롤이 새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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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몽블랑과 비슷하다. 밤 맛 크림이 들어있고, 밤 알갱이가 큼직하게 박혀있어, 식감은 물론 부드럽고 달달한 밤의 맛까지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이다. 가격은 오리지널 크림 모찌롤보다 60엔 정도 비싸지만, 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먹어보아야 할 디저트다.

밤 맛 디저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낙농업으로 유명한 일본 홋카이도 우유를 사용한 목장 우유 아이스크림 역시 밤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귀여운 소가 그려져있는 밤 맛 목장 우유 아이스크림은 아래에 밤 크림이 깔려있고, 중간에 견과류가 들어있어, 파르페 같은 식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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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우유 아이스크림이 있어 깊게 한 숟갈 먹으면 한 숟가락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본에서 유난히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초콜릿 역시 밤 맛으로 출시했다. 딸기 초콜릿, 밀크 초콜릿 등 다양한 맛이 있는 LOOK 초콜릿. 밤 맛으로 출시된 신제품은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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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몽블랑 크림이 들어간 초콜릿과 오리지널 밤 맛이 함께 들어있는 초콜릿이 대표적이다. 상자에는 일본 캐릭터인 쿠마몬이 그려져있다. 밤을 들고 있는 그림이 귀엽다.

일본 편의점에서 구매할 것을 모두 담았다면, 카운터 앞에 줄을 서서 결제하면 끝. 결제 시, 이코카 카드를 보여주고 결제 기기 위에 IC 카드를 올려놓고 대기하면 끝이다.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 등 오사카 내 편의점에서 이코카 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결제도 굉장히 빠르게 끝난다. 시간을 지체하거나 잔돈이 생기는 게 싫다면 넉넉하게 충전한 이코카 카드를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일본 편의점에서는 시즌별로 다양한 디저트와 음식을 출시한다. 일본 편의점에서 이코카 카드와 함께 맛있는 음식들을 편리하게 이용해 보자.

추가로 더 추천하고 싶은 디저트가 있다면, 인기 기념품인 도쿄바나나의 바나나 우유이다. 진짜 바나나 과육이 10% 함유된 진한 바나나 우유로, 바나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디저트도 꼭 먹어볼 것.

교통, 쇼핑, 편의점 이외에도 이코카 카드는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심지어 일본 내 자판기에서도 이코카 카드 사용이 가능한데, 에디터는 오사카 성 내 자판기에서 이코카 카드를 사용해 보았다.

자판기 기계에 이코카 카드를 터치하고 기다리면 빨간 불이 들어온다. 이때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바로 자판기에서 상품이 나오는 방식. 이코카 카드로 이렇게 다양한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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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코카 카드 구매 방법을 소개하겠다. KKday에서 예약하면 기본 보증금 500엔에 1,500엔 충전금이 들어있어, 별도 충전 없이 오사카 시내에서 수령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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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코카 카드 구매 바로가기

【교통카드】 간사이 이코카 카드 (일본 현지 수령)

일본 오사카 여행을 편리하게 만드는 지름길, 이코카 카드. 넉넉하게 충전한다면 편의점과 대중교통 등 다양한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어, 번거로움이 확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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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JR 카운터에서 환불도 받을 수 있으니, 이코카 카드를 구매하지 않을 이유는 없는 셈. 일본 간사이 지방 여행을 준비한다면, 이코카 카드를 꼭 구매해 편리하게 여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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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로운 오사카 여행, KKday와 함께

오사카 난카이 | 간사이공항 라피트 왕복권 (전자 티켓)

하루카 특급열차 (오사카·교토 편도) | 간사이공항 수령

간사이 쓰루패스 2일권/3일권 (전자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