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2 Hooker Blvd, Broadbeach Waters QLD 4218 Australia
- 전화번호 : +61 7 5581 5100
3. 시드니 면세점
세 번째로 소개할 곳은 시드니 시티에 위치한 시드니 면세점이다. 에디터가 시드니 여행 중에 무려 세 번이나 방문해 가장 많은 물건을 구입한 곳이기도 하다.
총 3층으로 되어있으며, 호주 쇼핑리스트 검색 시 볼 수 있는 모든 것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주산 영양제(블랙모어스, 마더네스트, 스위스(Swisse) 등)부터 호주의 대표적인 차 브랜드 T2, 호주 국민 크림이라 불리는 포포크림, 양테반 세럼,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캄포도마, 어그, 캥거루 벨트, 양모, 마그넷, 인형 등 각종 기념품까지.
호주 브랜드 상품을 200여 개 이상 만나볼 수 있다. 에디터는 방금 언급한 것들을 거의 다 구매했다.
지하로 내려가면 보다 비밀스러운 공간이 펼쳐진다. 헌터밸리 와인을 테이스팅하고 고를 수 있으며, 60초 안에 20kg 골드바를 꺼내면 만 불을 주는 골드바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면세가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니 시드니 여행 시 꼭 들러보자.
✔️ 시드니 면세점
- 영업시간 : 매일 11:00~19:00
- 주소 : 136 Liverpool St, Sydney NSW 2000 Australia
- 전화번호 : +61 2 9267 3131
4. 록스마켓
주말에 시드니에서 무얼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록스마켓에 가자. 시드니에서 가장 규모가 큰 주말 마켓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록스 지역은 호주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오래된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어 무언가를 사지 않아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시드니 여행 중 주말 일정이 있다면 록스마켓을 찾아 로컬 분위기를 물씬 느껴보자.
✔️ 록스마켓
- 영업시간 : 토, 일 10:00~17:00
- 주소 : George St, The Rocks NSW 2000 Australia
- 전화번호 : +61 2 9240 8500
5. 공항 면세점
여행지에서 사야 할 것을 깜빡 잊었다면, 마지막 기회인 면세점을 놓치지 말자.
꼭 무언가를 사지 않아도 면세점은 공항을 찾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에디터도 비행기 탑승 전까지 면세점에서 시간을 보내곤 하니.
✔️ 호주 간식 추천
견과류의 황제라고 불리는 호주산 마카다미아. 마카다미아는 고온 기후인 지역에서 재배되는데, 전 세계 생산량의 50%를 호주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 북동부 해안에서 차지한다고 한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마카다미아. 식감은 바삭하고 맛은 고소해 한 번 손을 데면 멈추기가 어려울 것.
서핑으로 유명한 바이런베이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초콜릿도 에디터 추천템이다.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 안에 볶은 커피빈이 들어있어 달콤 쌉싸름하다. 에디터는 위에서 소개한 시드니 면세점에서 구매했으니 참고할 것.
호주 프리미엄 통곡물 씨드 크래커, 크리스프빅. 튀기지 않고 구워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하다. 과일, 견과류 등 천연재료로 만들어 건강하기까지! 어느 음식과 먹어도 조화로워 쓰임새가 많으니 잊지 말고 챙겨오자.
에디터 최애 과자 1위에 이름을 올린 벨비타(belvita). 맛이 정말 다양한데, 에디터 추천은 스트로베리 요거트 맛이다. 통곡물 비스킷 사이에 딸기 요거트가 샌드되어 있는데, 달지도 않고 정말 맛있다. 요거트나 과일을 곁들여 아침으로 먹기에도 제격.
아이를 위한 선물로는 호주 국민과자 팀탐부터 귀여운 동물들이 그려져있는 초콜릿, 천연 젤리 등을 추천한다. 벨비타를 포함해 어느 마트에서나 찾아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에디터는 호주를 여행하며 여러모로 행복했다. 한국에 돌아와 쇼핑리스트를 펼쳐보니 물건 하나하나에 호주의 청정 자연이 가득 담겨있고, 그 덕에 다시 돌아온 일상이 그리 싫지만은 않았다.
호주 여행의 여운을 보다 길게 누리기를 바라며 작성한 이번 포스팅. 당신의 호주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