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는 해외여행지라면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 항상 먼저 살펴보는 것이 있다. 바로 해당 도시에 패스라는 여행 특화 서비스가 있는지를 보는 것. 일반적으로는 버스, 지하철, 트램 등 여러 대중교통을 묶어서 특정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탑승 가능한 교통 패스와 해당 도시의 인기 명소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시티 패스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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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경우, 런던 방문은 처음이었기에 런던 올인클루시브 패스를 이용했다. 흔히 런던 패스라고 부르는 시티 패스로, 런던의 인기 명소 곳곳을 개별 입장권을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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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에디터처럼 런던 여행이 처음인 사람들을 위해 런던 여행 필수 준비물인 런던 패스 구성과 사용 방법 및 이용 가능 관광지를 소개한다.

✔️ 런던 패스(All inclusive pass)

런던 패스(All inclusive pass)는 런던 인기 명소 무료입장은 물론 Hop-on Hop-off 빅버스와 템즈강 우버보트 1일 탑승권, 런던 자전거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투어 프로그램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티 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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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각각 명소들의 입장권을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런던 패스를 구입하면 약 40%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물가가 비싼 런던 여행의 부담을 줄여주는 런던 여행 필수품이다.

또한 런던 패스를 구매하면 대부분의 관광지를 실물 티켓으로 바꾸지 않고도 QR코드 스캔만 하면 바로 입장 가능하다. 따라서 각 관광지를 들를 때마다 티켓을 사기 위해 매표소에서 줄을 서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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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사용 기간은 1일, 2일, 3일, 4일, 5일, 6일, 7일, 10일 중 선택할 수 있어 단기 여행뿐만 아니라 장기 여행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패스를 개시한 날부터 일 단위로 사용 가능하다. 단, 관광지 입장 횟수는 패스 기간 중 1회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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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패스 대표 관광지

런던 패스로는 런던 타워, 타워 브릿지, 윈저성, 세인트 폴 대성당, Hop-on Hop-off 빅버스 투어, ZSL 런던 동물원,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 투어, 그리니치 천문대, 템즈강 우버보트 1일 탑승권 등 런던을 대표하는 관광지 80여 곳을 이용할 수 있다. 투어 프로그램도 여러 컨셉으로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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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p-on Hop-off 빅버스 투어

에디터는 처음으로 방문하는 여행지의 경우, 첫 번째 일정으로 버스 투어를 이용한다. 이번 런던 여행 때는 시티 투어 버스를 이용해 런던 주요 관광지를 가볍게 둘러본 후, 생각보다 별로인 곳은 일정에서 빼거나 좋았던 곳은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식으로 여행 계획을 수정했다.

에디터는 런던 타워 앞 버스 정류장에서 Hop-on Hop-off 버스의 블루 라인을 이용했다. Hop-on Hop-off는 어느 정류장에서든지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교통 비용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된다.

사진은 각 라인별로 루트가 안내된 버스 투어 지도이다. 런던 여행 지도로 써도 좋을 만큼 주요 관광지가 잘 나와 있다. 버스 투어를 마친 이후에도 이 지도와 함께하니 매우 편했다.

버스 투어 도중 만난 런던아이. 런던 대표 관광지인 대관람차다. 낮보다는 밤에 보는 야경이 더 예쁘기로 유명해 밤에 한 번 더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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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인트폴 대성당

런던을 대표하는 성당인 세인트폴 대성당이다. 런던 대화재 이후 크리스토퍼 렌 경이 설계한 것이다. 런던 패스로 성당 입장은 물론 무료 오디오 투어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선 영국 왕실의 결혼식과 국가 장례식까지 이뤄진다. 그만큼 런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런던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이다.

굉장히 큰 규모로, 밖에서도 성당의 모습을 한눈에 담기 어렵다. 안으로 들어가면 그 웅장한 모습에 압도되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성당 내부의 화려한 건축 양식과 아름다운 천장의 모습 또한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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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워브릿지

타워브릿지는 1894년부터 템스 강 위에 세워진 다리로, 런던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런던의 랜드마크다.

런던 패스를 사용하면 타워 브릿지에 세워진 탑 위로 올라가 유리로 된 바닥을 걸으며 발아래로 지나가는 자동차들을 구경할 수 있다. 그리 높진 않지만 템스 강을 끼고 있는 런던 전역의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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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런던 타워

원래는 왕궁이었으나 감옥, 무기고, 동물원 등으로 사용되는 등 독특한 역사를 품은 런던 타워.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런던 타워 안에는 다양한 전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크라운 주얼스로 왕과 왕비들의 보석과 장신구들을 전시해 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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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빅벤

빅벤은 웨스트민스터 사원 북쪽 끝에 있는 시계탑의 별칭으로, 영국 런던을 상징하는 또 다른 대표 명소다. 런던 패스를 이용하면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멀티미디어 가이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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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패스 사용 방법

에디터는 KKday에서 런던 패스를 예약 구매해 사용했다. 1일부터 10일까지 원하는 이용 기간을 선택해 예약 구매한 후 예약 시 선택한 날짜부터 런던 패스를 활성화하여 사용하면 된다. KKday에서 구매한 런던 패스는 총 3가지 방법으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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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런던 패스 앱 다운로드 후 예약 인증 번호 입력하면 앱에 뜨는 QR코드 제시

② KKday에서 받은 전자 바우처 상의 QR코드 제시

③ KKday 예약 확정 이메일에서 전자 바우처를 다운로드 및 출력하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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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패스 예약 바로가기

런던 올인클루시브 패스

교통이든 입장이든 손바닥 안에서 한큐에 해결 가능할 때, 낯선 도시는 한 뼘쯤 더 친절해진다. 런던 패스로 런던 대표 관광지뿐만 아니라 액티비티, 투어까지 꼼꼼하게 예약해,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알찬 런던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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