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잘 되는 음식 양배추 볶음 기름 없이 부드럽게~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속 불편할 때 먹으면 좋은 소화 잘되는 음식, 반찬 한 가지 소개합니다. 위에 좋은 양배추로 만든 양배추볶음인데요. 기름 없이 부드럽게 볶아서 먹는 건데, 맛도 순하고 소화도 잘 되어 좋더라고요. 만들기 쉬우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소화잘되는음식 양배추볶음 |
완성된 양배추볶음입니다. 양배추는 익히면 부드럽고 달거든요. 위에 좋다는 비타민 U는 생으로 먹어야 한다지만, 속이 아플 때 특히 소화력이 약할 때에는 생으로 먹는 게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오늘 알려드린 대로 부드럽게 볶아 드세요. 자아~ 레시피부터 보실까요.
양배추볶음 소화잘되는음식
재료: 양배추 200g, 버섯 70g, 물 3T, 청주1t, 된장1t
1. 양배추를 씻어서 한 입 크기로 썬다.
2. 양배추에 소금(2꼬집), 물(3T) 넣어 볶는다.
3. 양배추가 익으면 버섯을 넣어 볶다가 청주(1t), 된장(1t) 넣어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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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겉잎 몇 장 준비했어요. 200g 정도 되고, 버섯은 못생긴 꼬마 새송이버섯 준비했는데, 한 70g 정도 되더라고요. 모두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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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는 한입 크기로 썰어주고, 버섯도 채로 썰어줍니다. 버섯은 원하는 것으로 준비하시거나 없으면 빼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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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에 소금과 육수를 넣어 볶아줍니다. 전 물 대신 육수 사용했지만, 물 사용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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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가 살짝 익을 즈음 버섯을 넣어 볶아줍니다.
소화잘되는음식 양배추볶음 |
이제부터 불을 줄이고 중약불에서 뚜껑을 덮어 좀 놔두세요.
소화잘되는음식 양배추볶음 |
양배추가 훨씬 부드럽게 익으면 불을 좀 올리고 볶다가 청주를 넣어줍니다. 양배추만의 살짝 비릿한 맛을 청주의 맛이 잡아줍니다. 청주 대신 맛술 쓰셔도 좋아요.
소화잘되는음식 양배추볶음 |
된장을 넣어 골고루 볶아주세요. 된장이 들어가야 감칠맛도 나고 맛있습니다. 된장 대신 까나리액젓을 넣어도 좋습니다.
소화잘되는음식 양배추볶음 |
양배추볶음 만드는 법 정말 간단하죠. 부드러운 소화 잘되는 음식 양배추볶음 완성~ 이가 약하신 어르신들께도 좋은 반찬입니다.
소화잘되는음식 양배추볶음 |
검은깨 톡톡 뿌려 마무리합니다. 양배추는 부드럽고 버섯은 쫄깃하고, 된장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의 차이가 커요. 된장이 조미료 역할을 하니 훨씬 맛있어집니다. 몸이 피곤하고 소화 안 될 때 오늘 알려드린 양배추볶음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되는 음식입니다. 특히 소화력 약한 위가 약한 분들께 좋은 반찬이라 어르신들 반찬으로 좋아요.
오늘은 소화 잘되는 음식 소개해드렸습니다. 그간 양배추를 액젓이나 국간장 넣어 볶는 양배추볶음을 자주 만들어 먹었었습니다. 된장 넣고 버섯 넣어 만든 이 반찬이 자칫 지루하기 쉬운 양배추가 된장의 감칠맛과 버섯의 식감으로 지루하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만들기 쉬운 반찬이니 만들어 보세요. 편안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