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영화 ‘스파이더맨’ 촬영 중 추락...긴급 이송 후 뇌진탕 치료

거미줄에서 떨어진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촬영 중 추락해 뇌진탕 치료를 받았다.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촬영 중 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지난 19일 왓포드의 리브스덴 스튜디오에서 스턴트 연기를 하던 중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톰 홀랜드는 머리를 다쳐 뇌진탕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스턴트 대역으로 촬영 현장에 있던 여성 역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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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촬영 중 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 사진 = DB

이번 추락 사고로 인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스튜디오 촬영은 중단됐다. 톰 홀랜드의 아버지 이자 코미디언 도미닉 홀랜드는 런던 메이페어에서 열린 자선 만찬에서 “아들이 당분간 촬영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블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 중인 소니 픽처스는 회의를 열어 향후 제작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영국 보건안전청은 규모를 고려해 사건을 조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역할로 출연하는 4번째 시리즈로,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26년 7월 개봉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2025.09.2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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