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 예뻐졌다”…추사랑, 안경 벗더니 ‘엄마 야노 시호 판박이’ 모델 포스 물씬
야노 시호가 딸 추사랑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13세가 된 사랑이는 엄마를 꼭 닮은 비율과 분위기로 ‘쌍둥이 자매’ 같은 모습을 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추사랑, 언제 이렇게 컸지?”
모델 야노 시호와 격의 없는 친구처럼 나란히 선 사진 한 장이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일, 야노 시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떤 사랑은 눈에 보이기도 하죠.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분명히 존재하는 마음처럼요”라는 글과 함께 딸 추사랑과의 화보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마치 ‘쌍둥이 자매’를 연상케 했다. 교복 재킷을 입은 사랑이는 안경을 벗고 한층 또렷해진 이목구비로 카메라 앞에 섰고, 야노 시호는 특유의 우아한 미소로 딸을 바라봤다. 둘의 미묘하게 닮은 표정과 자세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을 떠올리게 했다.
![]() 모델 야노 시호와 격의 없는 친구처럼 나란히 선 사진 한 장이 팬들을 놀라게 했다.사진=야노시호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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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화보는 사랑이가 13살이 된 뒤 처음으로 공개된 화보로, 팬들 사이에서는 “10배 예뻐졌다”, “이제 엄마 키 다 따라잡았네”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실제로 야노 시호가 173cm, 사랑이는 벌써 비슷한 키를 보이며 모델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한 비율을 자랑했다.
야노 시호는 “엄마와 딸, 너와 나. 모녀이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 같은 사이”라며 사랑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덧붙였다.
13세의 사랑은 이제 ‘추블리’라 불리던 어린 소녀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십대로 성장하고 있다.
아빠 추성훈의 카리스마와 엄마 야노 시호의 우아함을 모두 닮은 그녀의 모습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족의 유전자’가 얼마나 특별한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