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하원미, 5500평 대저택에 화장실만 14개…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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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대저택 내부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하원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미국 집 랜선 집들이 영상 2탄을 공개했다.


미국 텍사스주 부촌에 사는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무려 5500평의 대저택에 거주 중이다. 지난번 영상에서 하원미는 1층 거실과 주방, 주차장부터 이어지는 세탁실과 아이들 방, 손님들과 보내는 다이닝 룸과 바, 수영장과 풀사이드 바, 가족들끼리 즐기는 영화관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랜선 집들이 2탄에서는 부부만의 공간들이 공개됐다. 반신욕을 즐기는 두 사람을 위한 욕조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우나가 집에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드레스 룸은 구분돼 있었다. 하원미는 추신수의 공간은 남성적인 느낌을 살려 꾸몄고 자신의 공간은 밝고 화사하게 인테리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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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부부의 안방 안에도 거실이 있었다. 거실에는 커다란 광안대교 사진이 액자로 걸려 있었다. 하원미는 "광안대교에서 처음 만나 첫 데이트를 했고 저희 고향이기도 한 의미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안방과 이어진 테라스는 멋진 풍경을 자랑했다. 하원미는 "비 오는 날 이 공간에서 풍경을 바라보며 술도 한잔하기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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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하원미는 추신수와 친구들이 즐기는 공간, 아이들과 친구들이 즐기는 공간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필라테스를 즐기는 자신을 위한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센터를 방불케 하는 모든 장비가 갖춰져 있었다.


특히 하원미는 모든 공간에 화장실을 설치해 관심을 모았다. 하원미는 "집에 화장실이 14개가 있는데 같은 화장실이 하나도 없다. 집을 지을 때 약간 팁이긴 한데 타일이랑 조명에 예산을 많이 두고 좋은 걸 하면 그 집의 가치가 올라간다"라고 말했다.


유독 집에 화장실이 많은 이유에 대해 하원미는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우리 선수들(마이너리그 시절 동양인 선수들)이랑 많게는 네명까지 같이 방을 썼다. 네 명이 아파트 하나에 화장실 하나, 정말 불편했다"라며 "나의 로망은 방마다 화장실이 있는 곳에 살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 집은 방마다 화장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2023.11.1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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