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먹여주고 뽀뽀 '쪽'…4혼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 첫 공개
25살 연하 아내와의 네 번째 결혼을 공개한 배우 박영규. 방송에서 뽀뽀하며 과일 먹여주는 장면까지 공개되며 화제입니다.
![]() 배우 박영규가 25살 아내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예고 방송 |
배우 박영규(72)가 25살 연하의 아내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박영규 부부가 등장했다.
박영규는 1953년생이다. 그는 2019년 12월 25살 어린 아내와 재혼했다. 박영규는 자신의 4번째 결혼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슬하엔 현재 아내가 전남편과 얻은 딸을 두고 있다.
박영규 아내의 얼굴을 본 MC 백지영은 박영규 아내를 보고 "데미 무어 닮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 배우 박영규가 25살 아내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예고 방송 |
박영규는 "이제 결혼한 지 6년"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서로 과일을 먹여주고 뽀뽀를 하는 등 신혼 같은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박영규는 방송인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내를 언급했다.
당시 박영규는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박영규는 "내가 아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있는데 오피스텔을 샀다길래 나도 하나 소개해달라고 했다"며 "담당자 사진을 봤는데 인상이 예쁘고 마음에 들었다"라고 아내의 환심을 사기 위해 계약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영규는 한 차례 결혼의 아픔이 있는 아내의 마음을 얻기 힘들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박영규는 아내의 차가 고장 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차 전시장으로 데려가 키를 주면서 청혼했다고 말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