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 필름메이커 상 수상

[컬처]by 머니투데이

내년 2월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가능성 기대 커져

머니투데이

2019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에서 필름메이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AFPBBNews=뉴스1

봉준호 감독이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에서 '필름메이커' 상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23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필름메이커' 상을 받았다.


봉 감독은 이날 시상식에서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박소담과 함께 레드카펫에 섰다.


이날 시상식에선 '페인 앤 글로리'의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주디'의 르네 젤위거가 남녀 배우상을 받았고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블록버스터 상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은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북미에서 상영 중이다. 이번 봉 감독의 수상으로 내년 2월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에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도엽 인턴 dykfactionist@mt.co.kr

2019.11.06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투명하고 깨끗한 시장, 투자정보의 민주화를 목표로 앞으로 나아가는 머니투데이
채널명
머니투데이
소개글
투명하고 깨끗한 시장, 투자정보의 민주화를 목표로 앞으로 나아가는 머니투데이

    Copyright © ZUM internet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