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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물어보살' 췌장암 4기 출연자, 상간녀 소송 중 결국 사망

by머그타임즈

출처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유튜브 ‘불륜잡는 헌터 공룡아빠’

앞서 지난 9월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남편의 외도 사연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던 췌장암 4기 출연자가 결국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분노와 함께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상간녀 재항소, 스트레스 이기지 못해 결국..

출처 : 유튜브 ‘불륜잡는 헌터 공룡아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4기 췌장암 환자이자 5살 아들의 엄마인 최성희 씨가 최근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12월 8일 ‘불륜잡는 헌터 공룡아빠’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성희 씨의 부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공룡아빠는 “최성희 씨가 10월 15일 세상을 떠났다”며 “사실 최성희 씨는 몇 개월 전부터 저에게 제보를 주셨고, 그 상황 속에서도 상간녀와 소송을 진행중이었다. 변호사 없이 혼자서 상간녀와 싸우면서 5살 아들을 혼자 키웠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출처 : 유튜브 ‘불륜잡는 헌터 공룡아빠’

이어 “2년 간 힘겹게 재판을 진행하면서 결국 승소를 하셨다. 하지만 상간녀는 최성희 씨를 정신적, 심리적 압박을 주기 위해 변호사와 함께 재항소를 했다. 최성희 씨는 재항소에서 온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어린 아들을 두고 세상을 떠나게 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공룡아빠는 “그 힘겨운 시간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세상을 떠난 최성희 씨를 위해 이 사건을 공익적 목적으로 취재하려고 한다. 저와 변호사가 이 재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라며 “살아생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이 피해 여성 분이 당했을 고통을 생각하니 저 또한 마음이 많이 아프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내가 암이라 곧 혼자될 수 있어”

출처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앞서 지난 9월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췌장암 진단 후 3개월 만에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최성희 씨가 출연했습니다.


최성희 씨는 블랙박스, 메신저 등을 통해 남편이 외도를 시작한 시점이 본인이 암 진단을 받은 지 3주쯤부터였다고 했습니다.


당시 최성희 씨는 “상간녀도 저의 암 투병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무엇보다 상간녀가 제 암 투병 사실을 거짓으로 몰아가는 등 말도 안 되는 거짓 주장으로 저를 괴롭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출처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어 “저는 이를 용서하기 힘들고 남편의 외도 사실을 주변에 도저히 얘기할 수 없었다. 주변에 일일이 알리기보단 방송에 나와 당당히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남편은 상간녀를 막기는커녕 “아내가 암이라 곧 혼자될 수 있어”라는 발언과 함께 상간녀에게 아내의 죽음을 기다려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남편은 불륜 사실을 들킨 뒤에도 상간녀와 만남을 지속했고, 결국 최성희 씨는 지난해 1월 이혼 절차를 밟았습니다. 하지만 재산 분할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홀로 아이를 키워왔습니다.

출처 : 유튜브 ‘불륜잡는 헌터 공룡아빠’

생전 공룡아빠와 인터뷰에 나섰던 최성희 씨는 “(내가) 오래 살아야 한다. 아이가 이제 5살이다. 너무 어리고, 얘한테는 내가 전부인데… 내가 어떻게든 이겨내고 살아야지. 그리고 복수해야지 생각한다”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간녀 얼굴 공개하자”, “아내가 암이라 곧 혼자될 수 있어라고? 너무 소름이다”, “상간녀, 남편 얼굴 다 공개해야된다”, “당시 너무 슬프게 우시던 모습이 기억난다. 최성희 씨 명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