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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외모 때문에 작품마다 캐스팅 논란" 연기력으로 논란 잠재운 여배우가 밝힌 충격적인 연기력 원천

by머그타임즈

출처 : 영화 ‘차이나타운’

몰입도가 높은 드라마나 영화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특히 주연 배우가 캐릭터를 얼마나 잘 소화해 내느냐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배우 김고은은 과거 ‘도깨비’, ‘유미의 세포들’, ‘치즈인더트랩’ 등 드라마 초반마다 “외모가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캐스팅 논란에 자주 휩싸였는데요. 이 때마다 천재적인 연기력을 발휘하며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출처 : 김고은 인스타그램, 두피디아

김고은이 이렇게 훌륭한 연기력을 갖출 수 있었던 이유에는 놀라운 과거가 있다고 하는데요. 김고은은 1991년 서울 연희동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가 직장을 중국 베이징으로 옮기자 4살 때부터 10년간 중국에서 살게 됩니다. 당시 동네에 외국인은 오직 김고은의 가족들 밖에 없었고 이 때문에 김고은은 현지 중국 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김고은은 한 인터뷰를 통해 중국에서의 10년간 생활이 자신의 연기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북경과 미륜이라는 곳에서 약 10년을 살았는데, 그 곳은 도시화가 덜 된 지역이었다”면서 “근처에 큰 호수가 있었고, 말을 타기도 하고 강아지와 뛰어 놀기도 했다. 그 때의 특별한 경험은 내가 연기력을 쌓아가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김고은 인스타그램

또한 김고은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상당히 독특한데요. 김고은의 아버지는 영화를 상당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런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그는 작가나 스테프 일을 하기 위해 계원예고에 진학하게 되는데요.

출처 : 김고은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어느 날 고등학교 선생님이 “고은아, 너 배우를 한번 해보는 게 어때?“라는 권유에 학교 무대에서 연기를 경험해보게 됩니다. 여기서 김고은은 관객의 호응을 받을 때 느껴지는 카타르시스를 맛보고 “아 이게 내 적성이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출처 : tvN ‘식스센스’

연기의 길을 걷기로 결정한 김고은은 한예종 10학번으로 장학금을 받아가며 입학합니다. 이렇게 한예종 10학번은 김고은, 박소담, 이상이, 안은진, 이유영 등의 스타를 배출해내는 ‘전설의 한예종 10학번’이 탄생하게 됩니다. 여담으로 김고은은 한예종 3대 여신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출처 : 영화 ‘은교’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를 첫 작품으로 데뷔하게 되었는데요. ‘은교’는 노출신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노인과 여고생의 사랑이라는 불편하고 어려운 감정을 소화해야 했는데요. 따라서 김고은은 이 작품을 찍는 내내 심리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화보다 김고은이 잘 드러난 작품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그는 연기를 성공적으로 잘 해냈습니다. 감독도 상당히 만족했다고 하는데요. 김고은은 이 작품을 통해 이름을 크게 알리며 10여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신인상을 다 휩쓸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김고은은 성공적인 첫 데뷔 이후 오히려 학교로 돌아갔는데요. 유명해지기 시작하자 주위에서 화보 촬영, 방송 촬영 등으로 인한 스케줄로 바빠졌기 때문입니다. 연기에 대한 갈증이 심했던 김고은은 결국 학교로 돌아가 선후배 동기들과 연극을 하고 서로의 연기를 평가하는 등 연기 실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기로 결정합니다.


이후 2014년 ‘몬스터’, 2015년 ‘차이나타운’에 출연하며 다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는데요. ‘차이나타운’의 경우 영화 자체는 호평을 받지 못했지만 ‘김혜수와 김고은이 살렸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인정을 받게 됩니다. ‘차이나타운’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 김고은은 ‘제2의 전도연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웹툰 ‘치즈인더트랩’, tvN ‘치즈인더트랩’

그러나 김고은은 이후 ‘치즈인더트랩’, ‘도깨비’, ‘유미의 세포들’ 등에 캐스팅 될 때마다 “싱크로율이 맞지 않는다“는 우려와 불만을 듣게 되는데요. 특히 ‘치즈인더트랩’과 ‘유미의 세포들’은 웹툰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보니 원작 팬들로부터 많은 우려를 사게 됩니다.


그러나 방송이 진행되면서 실감 나는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자 이런 논란은 금방 종식되었습니다. ‘치즈인더트랩’ 방영 당시 tvN 채널이 대중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시청률 7.1%로 대성공을 거두며 김고은은 백상예술대상 신인여우상 부분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티빙 ‘유미의 세포들’

‘도깨비’ 역시 역대 tv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유미의 세포들’ 역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로서 역대 티빙 오리지널 유료가입자수 1위에 등극시켰고 김고은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현재 김고은은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출연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며 또 한번 몰입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