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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공황장애가 왔었다" 김종민, 나영석과 1박2일 촬영당시 힘들었던 이유

by나남뉴스

"공황장애가 왔었다" 김종민, 나영석과 1박2일 촬영당시 힘들었던 이유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23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아는동생이랑나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이 영상에서 나영석 PD는 김대주, 이우정 작가와 함께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김종민과 대화를 나눴다.


김종민은 2007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KBS2의 인기 예능 '1박 2일'에 출연해 왔다. 나 PD는 "누구보다 더 꾸준히 참여했던 것"이라며 "7명의 PD가 바뀌었고, 함께한 연예인들이 계속해서 바뀌었지만, 종민이는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고 칭찬했다.


'1박 2일'에서 시즌 2에서 시즌 3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김종민은 하차를 통보받았지만 결국에는 프로그램에 잔류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김종민은 "차태현 등의 형들이 지지를 보내줬다"며 "호동형과도 이에 대해 상의했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2007년 '1박 2일'의 최고조 시절에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며 잠시 하차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대 후에 조금 어색함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나 PD는 당시 상황에 대해 "사실 이야기하려면 지금이라도 해야한다. 그때 종민이는 정말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나 PD는 "종민이가 프로그램 초반에 함께하다가 군대에 가서 2년 동안 불참했던 그 사이에 새로운 팬들은 종민이가 없는 '1박 2일'을 보며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종민이가 돌아왔는데 웃기지 못해서 하차하라는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회고했다.


김종민은 "그 때 그것이 너무 큰 충격이었다"라며 "아직도 그것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고 때때로 공황장애 같은 이상한 기분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그 때는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반응을 확인했지만, 복귀할 때 인터넷이 활성화되어 기사와 댓글이 판을 치던 때였다"며 "하차를 요구하는 청원운동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후로 술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나영석PD, '1박 2일' 김종민 안 쓴 이유가 '충격'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나영석 PD가 그동안 김종민을 자신의 프로그램에 출연시키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6월 23일에 나영석 PD의 유튜브 채널 '나영석의 나불나불'에서 김종민이 게스트로 나왔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나영석 PD와의 인연을 통해 그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1박 2일'을 같이 진행했던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같은 인물들은 그 이후에도 나영석 PD의 프로그램과 유튜브에 참여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1박 2일' 초창기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나영석 PD가 연출한 프로그램에 한 번도 출연한 적이 없었다.해당 유튜브 영상에서 이우정 작가는 "김종민이 '1박 2일'에 참여하고 있어서 프로그램이 겹치지 않도록 피하려고 했다"라며 이에 대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나영석 PD는 "그냥 김종민을 호출하지 않은 것"이라며 "그가 잘하지 못하니까"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이에 대해 김종민은 "사실 나는 그게 고마웠다. 나를 호출하면 내가 잘할 것 같지 않았다"라며 "군 복무 후에 이상한 어색함이 생겼다"고 표현했다.


나영석 PD가 '1박 2일' 패러디 프로그램을 제안하자, 김종민은 "공포감이 느껴진다"며 몸을 떨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미애 기자 huh-m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