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게요' 정재용-이선아, 동료 축복 속 결혼…김창열 감격 눈물

'잘 살게요' 정재용-이선아, 동료

정재용 이선아© News1

'잘 살게요' 정재용-이선아, 동료

정재용 이선아© News1

DJ DOC의 정재용(45)이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26)와 마침내 결혼했다.


정재용은 1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현장에는 DJ DOC 동료 멤버인 이하늘 김창열을 비롯해 박상민, 오지호, 김조한, 이장우 등 연예계 선후배들이 하객으로대거 참석했다. 같은 팀 멤버인 김창열은 "동료이자 친구인 재용이가 늦게나마 결혼하게 돼 다행이고 제수씨 정말 고맙다"며 "더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길"이라고 덕담을 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축가는 가수 허각 박상민 김창열 김조한 이장우가 맡았다. 이들은 정재용의 절친한 가요계 선후배 및 동료들로, 정재용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흔쾌히 축가를 하게 됐다. 특히 정재용과 동갑내기 친구들인 김조한 김창열 이장우는 솔리드의 히트곡 '천생연분'을 함께 열창해 신랑신부를 더욱 기쁘게했다.


사회는 유쾌하고 재치있는 말솜씨로 정평이 자자한 MC 딩동이 맡았다. 이날 결혼식 현장에는 정재용의 절친들이 총출동해 파티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재용과 이선아가 결혼한 1일은 두 사람이 만난지 2년이 되는 날로, 의미를 더했다. 이선아는 현재 임신 중으로, 내년 6월 엄마가 된다.


정재용은 앞서 뉴스1에 "여자친구는 나이는 어리지만 배려심은 저보다 많은 듯 하다"라며 "모든 일에 열정적인 면도 여자친구의 매력 중 하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재용은 1995년 DJ DOC에 합류,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hmh1@news1.kr

2018.12.0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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