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트와이스, 멤버 폭로부터…댄스까지 '예능감 뿜뿜'

[연예]by 뉴스1
'아는형님' 트와이스, 멤버 폭로부터

JTBC '아는형님' 방송 화면 캡처© News1

'아는형님' 트와이스가 넘치는 예능감을 보였다.


3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전학생으로 트와이스가 출연을 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멤버들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멤버들의 폭로는 사나가 시작했다. 사나는 제습기에 물을 넣어서 정연에게 혼났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다현은 "채영이 양치할 때 소리가 크다"며 "아저씨가 있는 줄 알고 놀랐다"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외국인 멤버에게 가장 좋아하는 한국말이 무엇인지 물었다. 사나는 "일본에 없는 말이 귀엽다"며 "뽀뽀 오빠가 귀엽다"고 대답했다. 미나는 "발음은 발가락이 귀엽다"고 말했다. 쯔위는 "단어나 말을 하는 것보다 한국 사람이 말을 할 때 입술 내미는 게 귀엽다"고 말했다.


다현은 희망 짝꿍으로 강호동을 지목했다. 다현은 "호동이 너무 귀엽다"며 "방송에서 형님들은 왜 안 귀여워 해주나"고 물었다. 서장훈은 "잠깐 봐서 괜찮다"며 "우리는 계속 봐서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장점으로 이모콘티 따라 하기를 보여줬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아형' 멤버들과 함께 이모티콘 흉내를 냈다. 또 다른 장점을 꿀렁꿀렁이라고 밝혔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손을 잡고 웨이브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모모의 파워댄스와 미나의 발레가 이어졌다.


트와이스만의 특별한 룰에 대해서 밝혔다. 나이 순서대로 약자로 이름을 부른다고 했다. 다현이 팬 사인회가 끝나고 혼자 밖에 남겨진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나정모사지미다채쯔'로 인원수를 체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신곡 티저 순서도 그 순서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생일 당사자에게 뽀뽀를 하는 전통이 있다고 했다. 채영은 "쯔위가 생일 선물로 뽀뽀를 받고 싶다고 말해 전통이 되었다"고 말했다.


2교시는 교실 운동회가 진행됐다. 토끼 모자를 쓴 멤버들은 응원가에 맞춰 토끼 귀를 움직이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남다른 박자감을 보여준 모모가 첫 번째 응원곡에 성공해 백팀이 1승을 거뒀다.


두 번째 응원곡에서는 나연이 속한 청팀이 성공을 했다. 마지막 결승전은 단체전이었다. 단체 응원전 결과 나연, 지효, 사나, 쯔위, 정연이 속한 청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아는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dws@news1.kr

2018.11.0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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