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화사, 이사한 집 최초 공개…경수진표 막걸리 '감탄'

[연예]by 뉴스1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나 혼자 산다' 화사, 경수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화사와 경수진이 오랜만에 등장했다. 화사는 이사한 집을 최초 공개했고 경수진은 수제 막걸리를 만들어 시선을 모았다.


화사는 새벽 4시 드라이브에 나섰다. 화사는 "그동안 많이 달려왔고 그래서 데뷔 이후 가장 긴 휴식 기간을 가졌다. 두달 정도"라고 말했다. 휴식 기간에는 새벽 드라이브를 매일 했다고.


화사는 텅빈 공원에서 한강 야경을 바라보며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고민이 있다기보단 연습생 때 사당에 살았는데 살 뺀다고 잠수교까지 운동을 했었다. 매일 울면서 잠수교를 뛰어갔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잠수교를 산책하던 화사는 "안녕. 나는 안혜진이라고 해. 저 쪽에 나래 언니 자고 있겠지. 언니 안녕"이라며 혼잣말을 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거는 몽유병 아니야?"라며 경악했고, 박나래는 화사의 휘파람 소리에 "뱀 나와"라고 놀라 폭소를 유발했다.


라면, 소시지, 만두, 바나나우유까지 폭풍 먹방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화사는 집으로 출발했다. 새벽 6시에 도착한 집은 낯선 곳이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집 다르다. 많이 넓어졌는데? 집 좋다"고 입을 모았다.


화사가 이사한 집이 최초 공개됐다. '뉴 하우스'는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화사는 "쉬는 곳이니까 모든 게 다 편안했으면 좋겠다 싶어서"라고 말했다. 그는 "장안동 집에서는 보안이 안 됐었다. 동, 호수까지 다 아시는 것 같더라. 보안이 잘 되는 곳으로 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테라스는 최애 공간이라고. 화사는 국화차를 끓여 테라스로 향했다. 화사는 "집을 택한 이유 중 하나였다"며 "테라스가 있어서 정말 좋다. 거의 사는 것 같다"고 밝히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다.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한편 이날 경수진은 수제 막걸리를 제조했다. 좋은 물을 구하기 위해 산에 오르기도. 경수진은 약수통에 물을 가득 채우며 열정을 불태웠다. 첫 번째 시도는 실패였지만, 두 번째만에 성공했다.


경수진은 안주도 직접 만들었다. 그는 어묵을 만들겠다며 "새우, 생선, 오징어, 계란, 야채만 들어가는데도 진짜 맛있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막걸리와 함께 한상을 차린 경수진은 "괜찮아. 맛있어"라며 감격했다.


무지개 회원들이 맛을 의심하자 경수진은 직접 만든 막걸리를 선보였다. 경수진표 막걸리에 회원들은 감탄했다. 성훈은 "제 입맛에는 조금 맞는 것 같다"고 호평했고, 다른 이들은 "기분 좋은 시큼한 맛이다. 엄청 부드럽다. 맛이 고급스럽다"며 놀라워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lll@news1.kr

2020.03.07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ZUM internet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