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비해 좋은 몸이라.." '올해 49세' 추성훈이 직접 밝힌 '스테로이드 논란' 입장

추성훈 인스타그램/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추성훈 인스타그램/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스테로이드를 맞는다'라는 논란에 입을 열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는 추성훈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추성훈 "스테로이드 논란 있어.. 기분 좋다"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이날 추성훈은 멤버들과 함께 제작진이 준비한 밸런스 게임을 했다. 첫 번째 밸런스 게임의 주제는 '이겼는데 졌다고 소문나기 vs 졌는데 이겼다고 소문나기'였다. 이에 추성훈은 "내가 졌어도 팬들이 이겼다고 한다면 나는 이 쪽이다. 결과보다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난 거짓말을 진짜 못한다. 난 아니면 아니라고 한다. 내가 졌는데 주변에서 이겼다고 하면 리액션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조세호의 말에 이용진은 "키스 안 했는데 했다고 소문나기 vs 키스 했는데 못했다고 소문나기" 주제에 비유해 설명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자신과 둘러싼 스테로이드 논란을 해명했다.


그는 "나이에 비해 좋은 몸이라 댓글 보면 '너 스테로이드 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많다. 난 안 하고 있는데 좋다"라며 "그 정도 몸이라고 보이는 거니까. 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들은 "추성훈 멋지다", "몸이 하도 좋아서 스테로이드 했다고 오해받는 것 같다", "지금까지 저런 몸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진짜 대단하다", "추성훈 씨 여전히 멋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 최근 활동은?

한편 추성훈은 1975년생으로, 올해 49세이다.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인 그는 한국에서는 '풍운아'이자 '딸바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는 '반골의 유도왕'이자 '마왕'으로 알려져 있다. 추성훈의 링네임은 '섹시야마'이며, 그의 전적은 25전 16승 7패 2무효이다.

추성훈 인스타그램

추성훈 인스타그램

최근 추성훈은 '도시횟집', '옥탑방의 문제아들', '순정파이터'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지난 1월에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해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했다.


김지선 기자
2023.06.1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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