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절 한 달에 수억 원 벌었다.." 박명수, 전성기 때 수입 언급하자 하하도 공감..(+내용)
박명수, "나뿐만이 아니라 당시 멤버들도 그렇게 돈을 벌어.."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브릭' |
방송인 박명수가 과거 화제의 예능 '무한도전' 출연 당시를 언급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브릭'에서는 '16년 전 무한도전 사주는…모든 걸 예측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명수, "무한도전 시절 한 달 수익은 수 억 원.."
이날 박명수, 하하, 조정식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 가운데, 박명수는 '무한도전'을 떠올리며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조정식은 당시 '무한도전’에 나왔던 박명수의 사주 내용에 대해 "37~41세에 돈을 많이 만질 수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때 좀 만졌어"라고 인정하며 "무한도전 시절 한 달 수익이 많았을 때는 몇 억이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브릭' |
이어 박명수는 "나뿐만이 아니라 당시 멤버들도 그렇게 돈을 벌었다"라며 "그때 벌어놓은 돈으로 지금 사는 거지"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무한도전' 멤버였던 하하 또한 공감하며 "행복했다.."라고 과거가 그리운 듯 아련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조정식은 박명수에 대해 “천성 자체가 숨김이 없고 사나이답다”라고 말하자, 박명수가 “진짜 난리 난다. 여자들이 그래서 날 좋아해”라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정식은 “허언이 있고”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고, 계속해서 박명수의 사주에 대해 이야기하자 박명수는 "적중률 100%다"라며 놀라워했다.
박명수, "무한도전2에 출연 할 의사 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
최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로 정형돈이 출연해 무한도전 시즌 2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명수는 "굉장히 좋아하는 동생이다"라며 정형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자 정형돈은 "'무한도전'할 때 4년 동안 왜 그랬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무한도전2'를 한다면 출연 의사에 대해 묻자 박명수는 "출연한다"라며 "4회 출연하고 간 볼 것이다. 왜냐면 박수 칠 때 떠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우리가 얘기한다고 해도 금방 만들어지고 추진되는 게 아니다"라며 "많은 분들과 얘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 이런 얘기들이 조심스럽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소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