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저작권료 100억' 이윤미, "사람들이 내가 주영훈 돈 다 쓰는 줄 알아.." 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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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 "주영훈 돈 한 번도 뺀 적 없다..."
사진=SBS'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제공

사진=SBS'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제공

배우 이윤미가 남편 주영훈의 저작권료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와 '이윤미, 주영훈' 부부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미, "사람들이 내가 주영훈 돈 쓰는 줄 아는데.."

이날 방송에선 '이윤미, 주영훈' 부부가 손지창과 오연수의 집을 방문한 가운데, 약 450곡을 작곡한 주영훈은 '100억 작곡가, 저작권료 재벌'이라고 소개되어 놀라움을 안겼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주영훈은 손지창이 가수 준비 중 일 때 신인 작곡가였다고 말하며 "손지창 저작권료 얼마 들어오는지 아냐"라고 오연수에게 물었다.


이에 오연수는 "모른다"라며 서로의 수입조차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오연수는 이윤미에게 "네가 주영훈의 저작권료를 관리하냐"라고 궁금해하며 물었다.


앞서 이윤미는 2006년에 주영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사진=SBS'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제공

사진=SBS'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제공

오연수의 물음에 이윤미는 "사람들이 다 내가 돈을 관리하고 내가 주영훈 돈을 다 쓰는 줄 아는데, 나 안 쓴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고 이에 주영훈도 "안 쓴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이윤미는 "예전에 내가 임신하고 일이 없을 때는 남편이 공동 관리비도 내고했지만 지금은 나도 열심히 일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막내딸이 5살이라며 주영훈은 "계산해 보니까 막내가 수능 볼 때 내가 칠순이더라"라고 하자 손지창은 “일단은 칠순까지 팔팔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윤미, "주영훈 돈 뺀 적 없어.."

사진=SBS'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제공

사진=SBS'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제공

한편 앞서 방송에서 또한 이윤미는 억울함을 토로한 바, 서장훈은 이윤미에게 “주영훈의 저작권료부터 집 명의까지 모두 다 이윤미에게 넘겼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윤미는 “남편 주영훈이 어디 가서 그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한다."라며 "사람들이 너무 멋있게 보는데 나는 받은 적이 없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윤미는 돈을 한 번도 뺀 적 없다고 말하며 “비밀번호도 알지만 내가 관리하지는 않는다."라며 "내가 산 거여도 기사에는 '저작권료 주영훈’이라고 꼭 붙더라, 미치겠다."라고 억울해했다.


또 이윤미는 “오히려 요즘은 내가 일도 많이 하다 보니 주영훈이 돈 없다고 찡찡거리면 얼마 필요하냐 하고 내가 준다”라고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소용 기자
2023.08.2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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