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연기 했을 뿐인데..." 불륜 전문 배우 김덕현, 찜질방서 장모 죽인 XX라고 뺨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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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가운맨 김덕현의 근황

출처:MBN 교양 '현장르포-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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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덕현이 불륜 전문 배우로 느끼는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6일 MBN 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특종세상-' 606회에는 '사랑과 전쟁'에서 바람난 남편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김덕현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덕현은 새로 이사한 집에서 짐을 정리했다. 

'사랑과 전쟁'으로 얻은 인지도...그로 인한 고충

그러던 중 H 모텔이라고 적힌 옷걸이가 나왔다. 김덕현은 "과거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모텔에서 촬영한 적이 있다"라며 "그때 모르고 가져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MBN 교양 '현장르포-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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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은 "저는 주로 촬영할 때 옷이 많이 필요 없었다. 주로 하얀색, 베이지색 이런 가운만 입고 있었다. 한 번에 풀어헤치면 모든 게 정리되는 그런 의상을 많이 입어 '가운 맨'이라고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덕현은 고충을 토로했다. 김덕현은 "방송을 했는데 (내용이) 아파트 앞 차 안에서 사위가 바람피우는 모습을 보고 (장모님이) '헉'하고 쓰러져서 돌아가셨다. 그 방송 시청률이 어마어마했다"라고 밝혔다.

출처:MBN 교양 '현장르포-특종세상-'

출처:MBN 교양 '현장르포-특종세상-'

그러면서 "다다음날 애들 데리고 찜질방 갔는데 어떤 할머니가 보시더니 '저 장모 죽인 XX 사위'라면서 베개를 던져 뺨에 맞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 우리 애들이 매우 어렸는데 '왜 그러냐'라고 묻더라"라며 "그래서 아빠가 TV 드라마에서 연기를 너무 잘해서 할머니가 오해하신 거라고 잘 설명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우 외에도 여러 일을 한 김덕현

또한 김덕현은 배우 생활 외에 중국집 운영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후 잘 되던 식당 문을 닫고 숙박업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김덕현은 "숙박업이 잘 안돼서 손해가 났다. 한 20~30억 투자했던 것 같다. 그 빚을 다 떠안았다"라며 "지인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출처:MBN 교양 '현장르포-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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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은 "살기 위해서 이 일 저 일 다하고 막노동도 해봤고 유리도 닦고 바닥도 닦고 바닥에 있는 껌도 다 벗겨 가면서 물걸레질도 하고 닥치는 대로 일했다"라며 "설거지? 못할 게 뭐가 있냐? 지금 제 위치에서"라고 전했다.


이어 "중식당의 손님들이 알아보자 '사랑과 전쟁'에도 나왔고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에도 나왔다"라고 말했다.


민지연 기자

2023.10.3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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