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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최수민 "子 차태현, 아들이 여의도 아파트 선물해 주더라…너무 고마워 무릎 꿇고 기도"

by뉴스클립

차태현母 최수민, '4인용식탁'에 출연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성우 최수민이 아들 차태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차태현의 어머니인 성우 최수민이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장광 "나는 '쌍천만' 배우"

이날 방송에서 최원영은 거실에 놓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1000만 관객 기념 선물을 언급했다. 이 영화에 출연했던 장광은 "영화 '광해'가 담긴 실제 필름이고, 영상을 틀면 영화가 나온다. 처음에 받았을 땐 '돈이 낫지 않나' 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보니까 이게 기념이 되는구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장광은 또 "몇 장면 안 되지만 영화 '신과 함께'에도 출연했는데 1000만 영화가 돼 '쌍천만' 배우"라며 뿌듯해했다.


이에 최원영은 "거기 태현 씨도 나오지 않냐"고 물었고, 최수민은 "그렇다. 태현이 나왔다"고 답하며 웃었다. 그러자 최원영은 "여기 기운이 좋다. 잘 왔다"며 기분 좋아했다.

"사업 실패로 16년 고생...완전 두 손 들었다"

이후 식사를 하며 배우 최원영은 아내 심이영과 연애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고, 이를 들은 전성애는 남편 장광과 연애하던 연극배우 시절 시절을 떠올렸다.


전성애는 "그땐 너무 가난했다. 전속 월급이 얼마나 적나. 공연을 한 달씩 해도 돈을 안 주지 않나. 장사가 잘 되면 전 작품 손해 메꿔야 한다고 하고 다음 작품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밥 한 끼 사주는 게 다다. 파전에 막걸리였다. 도시락 싸서 데이트하고 그랬다. '나에게도 봄은 오는가' 그랬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최수민은 과거 남편의 사업 실패를 겪어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사업이 망해서 굉장히 어려운 때가 있었다. 한 16년을 견뎠다. 그게 80년에 시작해서 84년도에 완전 두 손 들었다"고 털어놨다.


최수민은 "그때 집을 다 내놓고 형님댁에서 6년을 살았다. 아들이 두 명이 초등학생일 때 23평에 8명이 살았다. 그땐 양말도 다 꿰매 신겼다"며 "그때 형님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속옷까지 다 빨아주셨다. 난 마음대로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도 (가난을) 하나도 부끄러워하지 않아서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아들이 여의도 아파트 선물,
너무 감사해서 무릎 꿇고 기도했다"

이어 최수민은 아들 차태현이 배우로 성공 후 여의도의 아파트를 사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광은 "(아들 차태현이) 나중에 여의도에 아파트를 사줬다고 그러던데"라며 이야기를 꺼냈고, 전성애는 "그 좋은 집을 태현이가 사줬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거들었다.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이에 최수민은 "저는 그날 새벽 너무 감사해서 무릎 꿇고 기도했다. 하나님께 '저 여기서 살아도 되냐'고 기도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