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고은채, 셋째 출산… 다둥이 부모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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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은채, 박은태 (사진=고은채 SNS)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걸그룹 파파야 출신 고은채가 셋째를 낳았다.


티브이데일리는 박은태-고은채 부부가 지난달 28일 셋째 딸을 낳았다고 4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 5월 고은채가 셋째를 임신해 두 사람이 다둥이 부모가 되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012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그해 9월 결혼했다. 2013년에 첫째 딸을, 2016년에 둘째 아들을 낳았으며, 올해 셋째 딸을 낳아 다둥이 부모가 됐다.


2007년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한 박은태는 '사랑은 비를 타고', '노트르담 드 파리', '햄릿', '모차르트!', '거미여인의 키스', '피맛골 연가', '햄릿', '엘리자벳', '황태자 루돌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도리안 그레이', '팬텀', '벤허',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에 출연했다. 현재 '스위니토드'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고은채는 2000년 걸그룹 파파야 멤버로 활동했다. 드라마 '학교 2'와 '해변으로 가요'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19.11.0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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