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부분을 찾으시오'.. 아기 집사 백일상 뺏은 뻔뻔한 고양이
태어난 지 백일 되는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차리는 백일상. 깔끔한 테이블 위에는 떡, 과일 등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푸짐한 상차림을 앞에 둔 고양이는 당장이라도 골골송을 부를 것 같은 만족스러운 표정이다. 요즘은 강아지, 고양이들도 생일상을 받는 추세라 '집사 분이 힘 좀 쓰셨네'라며 고개를 끄덕이던 것도 잠시. 가만. 백일이라고 하기에는 고양이가 너무 크지 않아?
최가은 기자 gan1216@inb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