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 계약했다고" 정형돈, N년째 '건강이상설'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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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방송인 정형돈이 건강이상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최근 정형돈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 과거 자신이 썼던 글을 공개하며 "병 걸렸을 때. 정신병, 8개월 쉴 때 (썼다)"라며 "대체로 좀 우울하다"라고 분석했다.이에 박성광은 "글을 보면 약간 흔적이 남아 있다"라고 분석하며 지금은 괜찮은지 물었다. 정형돈은 "계속 약 때리고 있다"라며 대답하기도


이에 건강이 안 좋은 걸로 점점 소문난다고 언급하 정형돈은 "이러다 나 이제 보험도 못 든다"라며 고충을 토로, "지금 뭐 하는 보험 들어도 몇천만 원씩 내야 될 거다. 그 정도 아니다. '납골당을 샀다더라' '계약했다더라는 말도 나온다"라고 털어놨다.이를 들은 박성광은 "얼굴 보면 건강 적신호 보인다는데 이 형 잠 잘 잔다"라고 대신 항변했고, 정형돈은 "한 달 반에 한 번씩 검사를 매번 한다. 정기 검진을 하는데 당뇨도 없다. 혈압은 조금 있지만 그거 말고는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는 아무래도 자신을 둘러싼 건강이상설 때문. 과거 한 방송에서도 정형돈은 “방송에서 하도 계속 피검사 해보라고 한다”며 건강이상설을 언급했다. 역시나 지긋지긋했던 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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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형돈은 건강이상설 때문에 다이어트에 눈밑 지방 시술까지 받아 화제를 모았는데, 이는 지난 2022년 '354' 채널에 출연했다가 부은 얼굴로 건강이상설에 시달렸다.


이에 정형돈 아내 한유라도 등판했다. 한유라는 개인 계정을 통해 "남편은 운동을, 나는 혼술을 안 하기로 다짐. 슬슬 턱살 나온다며. 우리 여보가 행복하면 됐다. 남들의 시선이 뭐가 중요해. 나보다 병원 더 열심히 다니고 운동 열심히 하고 즐거워하면 됐다"고 간접적으로 의혹을 해명했다.


또 탄수화물을 끊으며 10kg 이상을 감량했다고 밝힌 정형돈.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기도 했다. 그는 '뭉친TV' 채널에 출연해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이어 "어려보인다", "왜 예뻐지려는거냐"고 묻자 "방송에서 하도 계속 '피검사 해 봐라' 그러니까"라고 건강 이상설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술에) 중독되면 안 된다"는 말에 "2028년 9월에 또 누울거다"라고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으로 승화시키기도 했다.


김수형 기자 ssu08185@osen.co.kr

2024.06.1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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