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 간 안정환 딸, '서울대' 간 정은표 아들..자식농사 풍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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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그룹 V.O.S 멤버 김경록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가수 김창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sunday@osen.co.kr

제아무리 성공한 톱스타라 해도 자녀 교육 앞에서는 그저 똑같은 '학부모'일 뿐이다. 자녀를 보다 더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인 터라, 아낌없이 투자를 하며 교육열을 불태우는 스타들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성공을 이뤘다 해서 자녀 교육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자녀를 키우기란 언제나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이들이 더욱 동경받는 것이니까. 그럼에도 연예계에서는 자녀를 명문 학교에 입학 시키면서 본인의 커리어 뿐 아니라 자식농사까지 당당히 성공시킨 사례가 종종 등장해 많은 대중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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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배우 이승기, 문채원 주연 영화 '오늘의 연애'는 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 youngrae@osen.co.kr

최근 DJ DOC 김창열은 아들의 명문대 진학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아들과 함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아들과 정서적 공감이 부족하다"는 고민을 털어놨던 그였지만, 우려와는 달리 'SKY' 중 하나로 꼽히는 연세대에 수시로 합격하며 어엿한 명문대 신입생이 됐다.


이에 김창열은 아들의 졸업식 사진과 함께 "주환이가 살아온 19년 동안 아빠가 별로 해준 것도 없는데 불평불만 하나 없이 모나지 않게 자라줘서 더욱 자랑스럽고 고맙다", "지금처럼 항상 모범이 되는 멋진 사람으로 사회에 일원으로 더 멋진 날들이 이어지길 항상 아빠가 기도할게"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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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안정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7.19 / soul1014@osen.co.kr

가수 박남정의 둘째딸은 명문 국립 예술학교로 꼽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진학했다. 박남정은 지난해 11월 "울 꿀땡이 시우 합격 추카해주세요"라며 둘째딸의 한예종 합격 사실을 직접 알렸다. 뿐만아니라 이후 박남정의 둘째 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시 5관왕'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예종 연기과 외에도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동국대 연극학부 등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명문 대학교에 연달아 최종 합격한 것. 이와 함께 그는 "예종생"이라는 글을 덧붙여 한예종에 최종 진학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박남정의 첫째딸은 걸그룹 스테이씨(STAYC)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 우월한 예술가 DNA를 고스란히 물려주며 두 딸 모두를 훌륭한 예술인으로 키워내는 데 성공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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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 '톱스타 유백이' 종방연 파티에서 배우 정은표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축구 스타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이혜원 부부 역시 두 자녀 모두를 성공시킨 사례중 하나. 서울국제학교에 재학했던 첫째 딸 리원 양은 지난해 5월 뉴욕대 진학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뉴욕대는 미국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 정도로 명문 학교로 꼽히고 있다.


뿐만아니라 같은해 12월, 이혜원은 아들 리환 군이 미국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저도 감회가 새롭고 아이도 너무 서고 싶던 무대"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후에는 리환 군이 카네기홀에서의 첫 무대를 마친 뒤 의원상까지 받은 사실을 자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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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배우 정은표의 아들은 지난해 서울대에 정시 합격, 22학번으로 당당히 발을 들였다. 그는 힘들었던 수능 준비 당시를 떠올리며 "그나마 다행인 건 부모님과 주변 선생님들이 저를 믿어주셨기 때문에 혼자만의 짐을 지고 걸어온 느낌은 들지 않았다"며 "완벽한 올인이었는데 승리뿐 아니라 많은 것들을 챙겨가는 판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 저를 믿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후 정은표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저희는 많이 기다려줬다. 얘가 저보다 그릇이 크다. 그걸 자꾸 채우려고 하면 넘치게 되는거다. 계속 기다려주면 채워지진 않지만 그릇이 커진다. 그러면 나중에 본인이 채울수 있다"고 자녀 교육관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가수 이선희와 인순이 역시 엘리트 자녀를 둔 대표적인 부모로 꼽히고 있다. 이선희의 딸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코넬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뒤 졸업했다. 또 인순이의 딸은 세계적인 명문 사립대로 꼽히는 미국 스탠퍼드대학 출신의 재원이다. 특히 그는 과수석으로 대학을 졸업한 데 이어 세계적인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에 취업해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OSEN=김나연 기자]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2023.02.1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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