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국민배우"..故안성기, 가족→정우성·현빈 배웅 속 영면

국민배우 故안성기가 명동성당에서 열린 영결식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정우성, 이정재, 현빈 등 영화계 동료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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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안성기가 가족, 동료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영면에 든다.


오늘(9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성당에서 고 안성기의 장례 미사 및 영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운구차량이 명동성당에 도착했으며, 유가족과 영화계 선후배들이 고 안성기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배우 정우성은 고 안성기의 영정을, 이정재는 훈장을 들고 나란히 섰다. 또 배우 설경구와 유지태, 박철민,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이 운구를 맡아 가족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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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부터 고 안성기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인사를 나누는 장례 미시가 진행됐다. 평소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고인의 뜻을 기리는 것으로, 배우 정우성과 공동 장례위원인 배창호 감독이 추도사를 맡았다. 또 임권택 감독, 배우 현빈과 변요한, 정준호, 김나운, 유인촌, 안재욱, 가수 바다 등 영화계 동료들이 참석해 인사를 나눴다.


이후 거행된 영결식이 끝난 후 오전 9시를 넘긴 시각 고 안성기는 명동성당을 떠나 영면에 들기 위한 마지막 여행을 시작했다. 다시 영정과 훈장을 들고 등장한 정우성과 이정재는 침통한 표정으로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다. 이어 운구를 맡은 설경구와 유지태 등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뒤를 따랐다. 유가족 사이에서 눈물을 참는 듯한 표정도 포착됐다.


영결식을 끝낸 고 안성기는 경기도 양평 별그리다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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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재발 후 투병 중이던 고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세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은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온 지 6일 만에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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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오소영 씨와 두 아들이 상주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정우성과 이정재는 고인의 생전 마지막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의 수장으로 함께 조문객을 맞았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의 영화인장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선미경 기자 seon@osen.co.kr

2026.01.0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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