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 다니엘, 깜짝 근황 공개.."한국 온지 41년, 마포 박씨다"

OSEN

'요가의 신' 요기 다니엘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대리만족 발리 여행을 떠난 트롯맨F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멤버들은 요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요가 선생님으로는 ‘추억의 기인’ 요기 다니엘이 등장했다. 장민호는 "TV에서 굉장히 많이 봤다"며 요기 다니엘을 보고 놀라워했다. 요기 다니엘은 여전한 유연성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30여 년 전 한국으로 귀화했다는 요기 다니엘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지금 어디 사냐는 질문에 "서울 영등포 쪽에 산다"며 "한국에 1979년에 왔다. 41년 정도 됐다. 한국 이름은 박영준이다. 저는 마포 박씨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요가 배우기에 돌입했고, 곧잘 따라하는 영탁, 장민호와 달리 임영웅과 이찬원은 뻣뻣함을 자랑했다. 요기 다니엘은 이찬원을 가르치다가 "이 친구는 안 된다"고 포기해 폭소케 했다. 이어 커플 요가 타임에는 임영웅과 이찬원이 곡소리를 내며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고, 영탁과 장민호는 완벽하게 성공해 칭찬 받았다. 최고의 요가 학생으로는 영탁이 꼽혔다.


​[OSEN=지민경 기자] ​mk3244@osen.co.kr

[사진]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2020.10.2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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