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JK김동욱, 고발 당하더니 이번엔 외교훈수..“나토 참석해야”

피고발된 JK김동욱이 이번엔 나토 정상회의 불참을 문제 삼았습니다. 외국 국적 논란 속 또다시 정치적 발언으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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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적의 가수 JK김동욱이 이재명 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한 가운데,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회의 불참을 걸고 넘어졌다.


23일 JK김동욱은 개인 계정을 통해 “NATO는 비회원국이라도 글로벌 파트너 국가로서 참석해야되는게 맞지”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G7에 족장 초대받아서 갔단 말에 상처받았으면 사과드리죠”라며 “능력이 안되더라도 요즘 같은 시기에 외교는 필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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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날 대통령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대통령 취임 직후의 산적한 국정 현안에도 불구하고, 그간 대통령의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적극 검토해 왔다. 그러나 여러가지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에는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불참을 밝혔다.


이에 JK김동욱은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을 두고 외교 훈수를 두는 모습이다.


JK김동욱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을 두고 “이 좌파 떨거지 XX들, DM(다이렉트 메시지) 수준이 다 같은 학원을 다니냐. 가서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에나 초청받았는지 확인이나 하고 와서 형한테 DM 해라"라고 저격글을 올렸다. 이는 대통령실이 발표한 G7 정상회의 초청이 거짓이라는 음모론에서 비롯된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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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음모론을 본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는 JK김동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다며 “마치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인 양, 악의적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캐나다 시민권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역 면제는 물론, 국적이 달라 국내 투표권 또한 없는 상태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서도 내란이 아니라고 옹호의 목소리를 높여 “내정간섭 하지말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JK 김동욱의 출입국관리법 위반 피고발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정치적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김채연 기자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2025.06.2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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