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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빚 갚아줬다?"..'나혼자산다' 홍현희♥제이쓴, 3개월만에 결혼한 사연

byOSEN

"빚 갚아줬다?"..'나혼자산다' 홍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박나래와 김영희가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홍현희와 김영희가 보증금을 분담해서 세를 얻었는데, 김영희가 프로그램을 통해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을 알게 됐다. 셋이서 인테리어 미팅을 하다가 김영희가 바빠서 빠지게 됐고, 홍현희와 제이쓴 둘이 미팅하다가 눈이 맞았다.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 우리도 너무 황당했고, 김영희 언니는 진짜 멘탈이 나갔다. 일주일 정도 실성한 사람처럼 지냈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제이쓴이 디자이너라서 나한테 반지를 만들어줬다. 난 커플링만 하자고 했는데 다이아 5부를 해줬다"며 자랑했다. 박나래, 김영희는 지금 자랑하는 거냐고 반발했고, 홍현희는 "결혼하게 되니까 자랑하게 된다. 이 순간만 즐길 수 있는 거니까 너희가 받아줘야 한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홍현희는 제이쓴과의 러브스토리를 얘기하면서 박나래, 김영희가 아닌 웨딩사진에 담긴 제이쓴의 얼굴을 바라봤다. 두 사람은 "왜 자꾸 저 사진을 보냐?"고 했고, 홍현희는 "내 남편보고 얘기하는 거다"며 행복의 원천인 제이쓴의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본격적인 연애스토리를 고백한 홍현희는 "썸만 한 달 정도 타다가 제이쓴이 필리핀에 갔다. 그때 '코빅' 코너가 끝나서 슬펐는데, 제이쓴한테 '너 따라갈걸' 문자를 보냈다. 제이쓴이 바닷속 난파선을 보고 있는데 '현희 누나 괜찮나?'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 그때 내가 보고 싶었다고 했다. 공항에서 선물을 갖고 싶냐고 하길래, '네가 연락하는 누나들 선물이나 사'라고 했더니, '오늘부터 누나 선물만 살래요' 그러더라"며 사귀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공개했다.

"빚 갚아줬다?"..'나혼자산다' 홍

시간이 지나 제이쓴이 집에 돌아왔고, 박나래, 김영희와 함께 신혼집 꾸미기에 돌입했다.


박나래가 "언제 이 여자라고 확신했냐?"고 묻자, 제이쓴은 "스페인 여행 갔을 때다. 내가 아침에 커피를 마셔야 잠을 깬다. 현희가 매일 아침마다 커피를 사다 줬다. 그리고 운전하는 모습에 설렜다"고 답했다.


제이쓴은 "결혼 전 우리의 열애 기사가 나고 댓글에 '홍현희가 제이쓴 빚을 갚아줬냐?'고 하더라. 그런데 결혼은 한쪽이 원해서 하는 경우는 없다. 홍현희와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며 무한 애정 내비쳤다.


홍현희는 "이 얘기는 하고 싶은데, 결혼 프러포즈를 받을 때 제이쓴이 통장 잔고와 모아놓은 돈을 보여주면서 같이 살자고 하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믿고 내 인생을 함께 설계해도 괜찮겠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이쓴은 "그때 반지보다는 '너 안 변할 자신 있냐?'고 물었다. 안 변할 자신 있다고 하길래 그럼 같이 살자고 했다"며 프러포즈 스토리도 덧붙였다.


한편,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지난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만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이들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 김영희가 축가는 성악가 배다해가 맡았다. 

 

[OSEN=하수정 기자] /hsjssu@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