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와이파이까지" '연애의 맛' 티 나는 김종민,♥황미나 향한 진짜 설렘

[연예]by OSEN
"해외서 와이파이까지" '연애의 맛'

김종민과 황미나가 서로의 절친들을 만났다.


29일 밤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과 황미나가 코요태 공연 무대에 올라 다시 한 번 공식커플임을 선언했다.


이날 김종민과 황미나가 '코요태 공연장'에서 만나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고, 20년 지기 코요태 멤버들과 첫 대면하는 '코월드 입성기'가 공개됐다.


김종민은 평소 자신의 무대를 궁금해하는 황미나를 코요태 행사에 초대했다.


황미나는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자 '제 4의 멤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코요태의 노래와 댄스를 완벽하게 따라하는 모습으로 패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무대가 끝나고 김종민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자친구를 공개하겠다"는 말에 김종민은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황미나가 무대에 올랐다. 김종민은 행사 MC 고명환의 즉석 제안으로 갑작스럽게 무대 위로 올라가게 된 황미나와 등을 맞대고 선 채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Again 커플 인증'을 펼치며 '설렘 폭탄'을 투척했다.

"해외서 와이파이까지" '연애의 맛'

무대에서 내려온 황미나는 주위에 있던 관객들에게 "예쁘다" "축하한다" 등 인사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후 황미나는 준비했던 도시락을 들고, 마치 '시월드'에 입성하는 듯한 긴장감을 안은 채 코요태의 대기실을 찾았다.


미나는 "제가 직접 만들었다"며 도시락을 전했다. 샌드위치를 먹으며 종민이 "맛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미나가 멤버들에게 "제 이야기 많이 해요?"라고 물었다.


신지가 "18년 동안 보지 않았냐. 너무 티가 난다. 안 하던 짓을 너무 한다. 셀카 찍고 풍경 찍고. 해외 나가면 와이파이도 신경 안쓰던 사람인데 와이파이 신경도 쓴다. 휴대폰 안 보이게 하려고 돌아서 앉더라. 그래서 잘 되고 있나 보구나 싶었다. 그만큼 자기 감정을 못 숨기는 사람이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철저하게 속였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미나는 신지를 위해 따로 선물을 챙겨갔다. 다른 스케줄 때문에 먼저 가는 신지를 따라 나가서 립밤을 선물했다.


종민은 미나에게 "정말 긴장됐다. 처음 있는 일이잖아"라고 전했다.


이어 "끝나고 친구들이랑 밥 먹으러 가? 내가 친구들 밥 사줄게"라고 말했다.


김종민이 미나의 친구들을 만났다. 김종민이 "미나가 제 이야기 많이 하냐"고 물었다.


미나의 친구들은 "미나가 늘 오빠 이야기 많이 해요. 근데 방송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같이 있는걸 보니까 느낌이 다른 것 같다. 좀더 연인 같아요. 진짜 잘 어울려요. 둘이 닮은 것 같다"고 전했다.

 

[OSEN=조경이 기자] rookeroo@osen.co.kr

[사진] TV조선 '연애의 맛' 화면 캡처

2018.11.3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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