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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마이웨이

이상아, '죽을 거 같더라' → 심각한 우울증으로 SOS

byOSEN

OSEN

'마이웨이' 이상아가 최근에 심각한 우울증으로 주변 사람들을 고생시킨 일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는 이상아가 출연해 하이틴 스타에서 세번의 이혼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공개했다.


어느덧 딸은 남자친구 이야기를 할 때가 됐다. 딸 서진도 "엄마가 알아서 잘 할거라고 믿는다"면서 엄마의 연애를 응원했다. 이상아에게는 소중한 딸만큼이나 소중한 친구가 있었다. 초등학교 동창 중애였다. 30년 넘게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 둘 사이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 중애가 보는 오디션 현장에 따라갔다가 데뷔를 하게 됐다는 이상아. "얘가 그렇게 이쁘게 생긴 줄 몰랐다"면서 그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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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승 삭발 투혼을 펼치며 화려한 데뷔식을 치룬 이상아. 그 뒤로 그녀는 광고의 퀸이 됐다. 롯데 제과는 이상아의 동자승 머리가 자랄 때 까지 6개월을 기다려줬고, CF퀸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당시 샘이 나서 잠시 멀어졌다는 중애. 하지만 이상아의 의리있는 모습에 다시 관계를 회복했다.


모두가 반대하는 첫번째 결혼을 하면서 이상아는 모든 걸 내려놓고 쉬고 싶다는 말을 꺼냈고 이에 모든 친구들이 그런 상아를 막을 수 없었다. 중애는 매일 이상아에게 "내가 그 얼굴이면 그렇게 안 산다"면서 "얼굴 바꾸자"는 제안을 한다고.


"며칠 전 진짜 이상하더라고요" 라면서 중애는 상아가 심각한 우울증임을 알았다. '나 죽을 거 같았지' 라면서 당시를 회상하는 이상아. "근데 그거 죽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살려고 하는 거라고 하더라고"라면서 중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저는 얘 없으면 친구가 없어요 그래서 안돼요"라는 중애는 이상아 때문에 남편과 싸우기도 했다고. "상아 진짜 죽으면 어떡해"라는 중애를 남편이 걱정했던 것이었다.


"서진이가 자라면서 좀 괜찮아 지더라구요"라면서 "늘 불안해 보였어요. 늘 죽을 것 같진 않았지만, 늘 불안했거든"이라고 이상아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딸이 좀 자라면서 이상아에게 좋은 친구가 생긴 것. 그로 인해 이상아는 많은 안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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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과 이상아 그리고 그녀의 엄마까지 세 모녀와 네마리의 반려견이 함께한 가족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개를 싫어하는 데 강아지를 두마리나 안고 촬영 한 어머니가 제일 힘들었다고 엄마를 챙기는 이상아. 엄마는 "이제 개를 사랑하겠습니다"라면서 웃어 보였다. 그런 엄마가 다시 옷을 갈아입고 혼자 카메라 앞에 앉았다.


엄마의 영정 사진을 준비하는 가족들. 슬픈 마음으로 준비한다기 보다는 엄마가 원하셨던 일이라는 이상아. 엄마의 사촌 동생들이 돌아가실 때 영정사진을 준비하면서 우왕자왕 하는 일을 겪으면서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말을 꺼냈다는 아버지. 엄마는 세 가족의 가장 큰 버팀목이었다.


선배들의 도움 덕분인지 여기 저기 방송을 시작하고 있는 이상아. 그는 김수미와의 촬영을 앞두고 설레이는 마음을 드러냈다. 반갑게 상아를 맞이하는 김수미. 현장에는 과거 프로그램도 같이 했었던 윤정수가 등장했다. 예전부터 쾌활하고 편한하게 말을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했다. 20년만에 만난 두 사람. 동갑내기 친구의 등장에 이상아의 긴장이 점점 풀렸다.


이상아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안해본 거 없이 다해봤고, 이혼했고 결혼했고 재혼했고 아이도 낳고. 하이틴 스타가 이렇게 될 지 누가 알았겠어요. 이제까지도 열심히 살았고 앞으로 어떤 일이 생겨도 난 하나도 안무서워요" 라면서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사진 = TV조선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OSEN=전은혜 기자] ​annd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