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간헐적단식, 식단조절보다 체지방 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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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나 혼자 산다'에서 간헐적단식을 추천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지훈이 일상을 공개했다.


김지훈은 이날 방송에서 해가 중천에 뜬 오후 1시 30분이 넘은 시간에 눈을 뜨며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제가 야행성이다"라며 하루를 유독 늦게 시작하는 이유를 밝혔다.


기상 시간이 늦더라도 김지훈의 하루는 유독 알찼다. 스트레칭 학원, 농구 학원, 보컬 학원까지 쉬는 날 사교육만 세 곳을 이용한 것이다. 그 사이 김지훈의 첫 끼니는 저녁 8시에나 이뤄졌다. 이와 관련 김지훈은 "간헐적단식 때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올해 초에 화보를 찍었다. 상의 탈의를 해야 해서 한달 동안 먹고 싶은 걸 참아가면서 체지방률 7~8%를 만들었다. 그 기억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그런데 간헐적 단식을 해보니 그때보다 체지방률이 더 떨어지더라"라며 이후에도 꾸준히 간헐적단식으로 체지방 감량 효과를 보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김지훈은 간헐적단식 방법을 추천해 달라는 무지개 회원들의 요청에 "다양한 방식이 있는데 제가 하는 건 16시간 공복을 하고 8시간 안에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유독 다양한 학원과 운동을 병행하는 그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단식 때문에 살이 빠지는 게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OSEN=연휘선 기자] ​monamie@osen.co.kr

[사진] MBC.

2020.11.0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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