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끝내 '조작' 해명없이 비빔밥 먹방 "감사합니다"

[연예]by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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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방송인 함소원이 논란 중에도 활동을 쉬지 않고 있다.


함소원은 28일 밤 SNS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함소원은 비빔밥 먹방을 선보이며 네티즌과 대화했다. 팬들과 진행하는 방송인 만큼 "힘내라", "악플 고소하라", "기운 차리라" 등의 응원이 이어졌다. 간혹 "왜 해명을 안 하는 것인가"란 해명 요구가 존재했지만 함소원은 이와 관련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다.


방송 후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해당 먹방과 함께 "감사합니다. 비빔밥 먹고 여러분과 대화했네요~^^"란 글을 게재했다.


함소원은 '조작 논란'에 터져 결국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 바. 함소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부족한부분 많이 배우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란 글을 올리며 출연 중이던 '아내의 맛'에서 자진 하차할 것임을 알렸다.


그를 하차로 내몬 것은 이른바 '3단 논란' 때문이다. 앞서 함소원은 시어머니 마마와 함께 SNS라이브 방송에 출연, 김치를 중국의 '파오차이'라고 표현해 큰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명은 일절 없다가 갑자기 진화와의 결별설 보도로 해당 사건을 잠재웠다.


그러다가 함소원, 진화 부부의 중국 시댁 별장이 사실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었다. 별장과 에어비앤비에 올라온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성의 숙소의 집 구조, 인테리어, 가구 배치 등이 일치했고 해당 에어비앤비 숙소는 '아내의 맛' 방송 이전부터 후기가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해명 요구가 빗발쳤으나 함소원은 이번에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다가 지난 23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마마가 중국에 살고 있는 막냇동생과 통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고 문제가 됐다. 함소원, 진화 부부의 결별설을 언급한 막냇동생의 목소리가 함소원인 것 같다는 대역 의혹이 제기됐다. 디수의 시청자들은 방송이 끝나자마자 지난해 6월 '아내의 맛'에서 영상통화를 진행했던 실제 마마 막냇동생과 함소원의 목소리를 비교 분석, "함소원이 마마 막냇동생 대역으로 전화한 것 같다"라고 합리적 의심을 했다.


그러나 역시 이와 관련해서도 함소원은 입을 닫았다.


앞으로도 함소원이 해당 논란들에 정확한 해명 없이 개인 활동들을 이어나갈 지 주목된다.


​[OSEN=최나영 기자] ​nyc@osen.co.kr

[사진] 함소원 인스타그램

2021.03.2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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