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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온앤오프')[종합]

"특수부대급 운동루틴" 옥주현, 사업 망해→럭셔리家 25년만 최초공개

by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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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앤오프’에서 옥주현이 25년만에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데 이어 특수부대급의 운동량으로 놀라움으 안겼다. 무엇보다 사업을 망한 후 힘들었던 시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tvN 얘능 ‘온앤오프’에서 뮤지컬 배우로 티켓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옥주현이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의 일상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옥주현은 “일상을 보여주는 건 처음”이라며 이어 옥주현의. 럭셔리한 스위트 홈이 공개, 운동 용품으로 가득한 내부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양이 다섯마리와 생활 중인 그녀는 뮤지컬 공연 중 두달 반 만에 휴식인 날이라며 집안에서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휴식이 익숙하지 않은 듯 이내 자리에서 일어선 옥주현은 유기농 수제 세척제로 사과를 깨끗하게 닦아낸 뒤 식사를 시작했다. 이어 건조함을 느낀 옥주현은 바로 물을 끓이며 수분기로 온도를 조절하며 자기관리를 철저히 했다.


이어 운동을 준비한 옥주현은 자기관리의 신답게 운동복을 갈아입었다. 그러면서 자기관리 철저한 모습 아닌 만사가 귀찮다는 현실적인 모습도 보인 옥주현은 “귀찮다는 말은 뭔가 해야할 일을 마음이 동하지 않은 상태, 그래도 안 되니 정신 차리자”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만반의 준비를 끝낸 옥주현은 홈 트레이닝으로 운동을 시작, “근육운동보다 스트레칭을 더 열심히 해야한다”면서 “목이 두꿔워지면 노래할 때 안 좋다”며 목 건강을 위해 목관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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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동 운동기구로 운동을 하던 옥주현은 “25분 운동해도 두 시간 극대화시킨다, 밖에서 운동하기 힘들어져, 공연 전 루틴이 있다”면서 “최고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민없이 샀다”며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넉살은 “이 정도면 특수부대 아니냐”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특히 코어운동은 귀찮아도 참고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것이 완벽한 라인을 만든 비법이었다. 옥주현은 10년간 이어온 발레 스트레칭으로 밸런스 운동도 이어나갔다. 밸런스 근육이 좋아야 무대에서 지치지 않는다고. 옥주현은 “무대에서 지치지 않는 것을 확실히 느끼니까, 최적의 운동 루틴이 생겼다”고 했다.


계속해서 옥주현은 피부 관리도 했다. 스스로 “귀찮은건 좋은 것, 안 귀찮은 건 나쁜 것,안 귀찮고 쉬운거를 해야한다”며 주문을 외우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옥주현은 녹음실로 이동했다. 라떼아모르라는 그룹을 디렉팅하며 프로듀서로 열일하는 모습이었다. 목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 후배들에게 목을 풀어주는 스윗한 면모도 보였다.


모든 것이 완벽해보인 옥주현. 하지만 못하는 것이 한 가지 있다고 했다. 옥주현은 “자기 관리 잘할 것이라 하지만 정리의 DNA가 정말 없다”면서 “한 2주치 옷이 여기저기 있을 정도, 아무렇지 않게 6일 전 옷을 다시 입을 때 있다”고 했고,엄정화는 “난 정리 잘한다, 언제 도와줄까”라며 이를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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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벌써 핑클 데뷔 25주년이란 옥주현은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했다. 옥주현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보고싶다는 말이 좋아,날 보고싶어하는 팬들보면 너무 사랑스럽다”면서 “팬들이 늘 걱정해주는 메시지를 보면 오히려 그 걱정 덕에 힘을 낼 수 있었다, 오랜시간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든 힘이 되어주는 팬들이 늘 긍정적으로 살게하는 힘이다”고 말해 훈훈하게 했다.


한편, 골든티켓 어워즈 최다 수상자인 옥주현의 뮤지컬 시작에 대해 모두 궁금해했다. 옥주현은 “처음 뮤지컬 제의는 신승훈 선배. 내게 전화해 뮤지컬 ‘아이다’ 해볼 생각 있는지 물었다”면서 “오디션을 제의했고, 결과를 조회하는데 정말 떨렸다”며 그렇게 첫 배역을 따냈다고 했다.


옥주현은 “그 당시 사업을 망해서 힘든 시기를 겪기 시작했을 때,현실과 해야하는 일을 분리해야하는데 상대 배우를 보면서도 잡념이 스쳤다”면서 “정신을 잡는게 너무 괴로웠었다, 압박을 느끼지말고 받아들이며 마음을 편하게 먹었고 적응해갔다”고 돌아봐 눈길을 끌었다.


[OSEN=김수형 기자]​ /ssu0818@osen.co.kr


[사진]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