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의 '목욕 가운' 패션, 알고보니 697만원..명품 C사 신상이네
지드래곤이 공항에서 입은 체크 로브, 알고 보니 697만 원짜리 명품이었습니다. 누가 보면 목욕 가운, GD가 입으면 런웨이 룩. 입국 때도 재착용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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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GD)의 공항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지드래곤은 해외 일정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데님 버킷햇에 검정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장, 특유의 무심한 듯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그의 패션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건 체크 패턴의 길게 늘어진 로브. 수트를 대신한 듯한 가운 형태의 이 아이템은 멀리서도 단번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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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해당 로브를 편안한 트레이닝 팬츠와 조합해 마치 런웨이와 일상을 오가는 듯한 공항룩을 완성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오늘(18일) 입국장에도 해당 로브를 재착용한 채로 등장한 바.
겉으로 보기엔 내추럴한 무드지만, 이 로브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격이 알려지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명품 브랜드 C사의 2025 라인에 포함된 제품으로, 일명 '바스로브'라 불리는 이 아이템의 가격은 한화 약 697만원. 어마어마한 가격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GD는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불라칸’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수연 기자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