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습기폭탄 막고 싶다면?" 이 '4곳'에는 제습제를 꼭 놓으세요

옷장 아래, 싱크대 안, 세탁기 옆, 베란다 창 구석… 이 네 곳은 여름 습기와 곰팡이의 주범입니다. 제습제 하나로 바꿀 수 있어요.

습기 차단을 위해 제습제를 놓으면 좋은 곳은?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제습제를 아무 데나 놓는 건 큰 의미가 없다. 제습은 위치 선정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곰팡이나 악취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아래 네 곳은 습기가 가장 잘 고이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이곳에 제습제를 배치하면 여름 내내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다.

효과적인 제습제 추천 위치 4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1. 옷장 안 가장 아래칸과 벽 쪽 구석

옷장 속 곰팡이는 대부분 공기가 잘 돌지 않는 아래쪽 구석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벽면과 맞닿아 있는 부분은 외부 온도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습기가 쉽게 응결된다.


때문에 제습제를 하나만 둔다면 옷장 아래칸의 안쪽 구석에 두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가능하다면 윗칸과 중간칸도 함께 관리해주면 전체적인 옷장 환경이 쾌적해진다.

2. 베란다 창 구석

여름철 비가 자주 오는 날에는 베란다 창틀 주변에 결로가 생기기 쉽다. 특히 햇볕이 바로 들지 않는 북향 베란다는 더 취약하다. 물방울이 맺힌 채 방치되면 곧바로 곰팡이로 이어질 수 있다. 창 구석 근처에 제습제 하나만 추가해도 결로로 인한 곰팡이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3. 세탁기 옆 벽면

세탁기는 사용하는 순간부터 주변이 습기로 가득 찬다. 특히 배수관이나 급수 호스 주변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습기가 차기 좋은 구조다. 벽면을 따라 물때나 곰팡이가 자라는 경우도 많은데, 제습제를 이 근처에 벽 쪽으로 두면 세탁기 사용 후 발생하는 수분도 함께 흡수해줘 효과적이다.

4. 주방 싱크대 안쪽

싱크대 하부장은 통풍이 거의 되지 않고, 물기와 음식물 습기가 늘 공존하는 공간이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넣거나 세제, 스펀지 등 젖은 물건들을 두는 경우라면 더 쉽게 눅눅해진다. 이곳에 제습제를 배치하면 곰팡이와 함께 악취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 여름철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유성준 기자 sjoon@pickdailynews.com

2025.06.10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패션/뷰티/라이프 정보는 픽데일리 Let's Pick Daily News!
채널명
픽데일리
소개글
패션/뷰티/라이프 정보는 픽데일리 Let's Pick Daily News!
    이런 분야는 어때요?
    오늘의 인기
    TOP10
    ESTaid footer image

    © ESTaid Corp. All Rights Reserved.